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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환경·에너지도 디지털콘텐츠화가 대세! 2022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6.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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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의 ESG경영방침이 강화되고, 이와 연계하여 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기업 유관기관의 동향을 확인할 있는 ‘2022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방문해보았습니다.

 

< 2022&nbsp;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 >

 

2022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1979년부터 열린 국내 대표 환경기술 탄소중립 전시회로, 유관기업들이 새로운 내수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판로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관찰하게 부분은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솔루션을 보여주는데 있어 디지털콘텐츠가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수십여개의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가한 전시회 >

 

과거에는 환경 관련 내용을 모형이나 팸플릿 등을 통하여 전시하였습니다. 이러한 방법은분명 전시로서의 의의는 있었지만, 실제 솔루션이 어떠한 매커니즘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알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환경 에너지 전시에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속초의 유량저장조에서 슬러지를 분리해 정화하는 빅데이터 회사 >

 

처음으로 눈에 띈 것은 폐수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기업이 선보인 디지털콘텐츠였습니다. 유량저장조에 하수를 모은 후 여기에 전기를 통한 슬러지를 축적하고 세라믹 분리막으로 물과 슬러지를 분해하며 남은 하수들의 재순환 모습을 콘텐츠 영상으로 선보였습니다.

 

< 수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영상사진 >

 

이러한 하수처리와 연계하여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애니메이션 영상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이나 자료로만 보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콘텐츠지만, 실제 모니터링 하고 있는 화면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날 수 있고, 모니터링 현장이 구현되다 보니 어떤 방식으로 수생태계를 관리하는지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 Off-gas 관리시스템 >

 

 뿐만 아니라, 가스관리솔루션 기업의 경우 Off-gas 관리시스템 모니터링을 디지털콘텐츠로 구현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의 경우 당사 솔루션을 적용하는 고객사 시스템 동향을 화면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참여기업별 에너지 사용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참여기업들의 에너지 사용량 추이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는 시스템 연계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 가상 물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관리기술 >

 

모니터링과 애니메이션 외에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솔루션이 인상적입니다. 수자원 통합관리기술회사의 경우 가상 시뮬레이션 결과를 현실 시스템 운영에 반영하여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더라도 실제처럼 보여지는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었습니다.

 

< 디지털 트윈 기반 물관리 플랫폼 >

 

이러한 가상 물리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도 연계됩니다. 예를 들어, 동네 하천이 어느 정도까지 범람하는지를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토대로 미리 대비하는 디지털 트윈기법이 적용된다면 실시간으로, 그리고 추후 강수량이 늘어날 때도 안전한 물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 시뮬레이션 및 가상시스템 활용 강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산사태 및 댐이 무너질 때 나오는 디지털 트윈에 대한 강좌 등에서도 이러한 시뮬레이션과 가상시스템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디지털콘텐츠 활용 없이 설득 및 이해를 시키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디지털콘텐츠의 영향력과 힘이 막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2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관람한 결과, 환경과 에너지 관련 기술의 발전에는 무엇보다 디지털콘텐츠를 통한 정보전달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시각적 효과가 아닌 분석과 시뮬레이션 위주로 콘텐츠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이미지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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