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물인터넷의 현황과 비전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8. 2. 11:15

본문


사물인터넷의 의미

디지털의 발전 3단계로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은 후에 인터넷을 통해 개별 사물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는 정보 기술입니다.

사물인터넷은 책상, 자동차, 가방, 나무, 애완견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구성된 인터넷이라 할 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물인터넷의 현황 및 종류

사물인터넷은 개인부터 산업 및 공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첫째, 버스정보시스템(BIS)입니다.


   버스를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정류장의 전광판을 통해서 특정 버스가 정류장에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 주는 서비스입니다. 버스에 GPS 수신기와 무선 통신 장치를 설치하여 GPS 위성을 통해 해당 버스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버스의 위치, 운행 상태, 배차 간격,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둘째, 커넥티드 자동차입니다.

 

 

   구글은 아우디,GM,구글,혼다,현대,엔비디아를 중심으로 OAA(Open Automotive Alliance)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커넥티드 자동차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181월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커넥티드 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공공 부문에서는 CCTV, 노약자 GPS 등의 사물 인터넷 정보를 사용해 재난이나 재해를 예방하며, 대기 상태, 쓰레기양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해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도 있는데요.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공공행정 등의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개방하여 도시 전체의 공공기물들과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 번째 ‘ICT 올림픽입니다.


   평창올림픽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총동원된 ‘ICT 올림픽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이번 아이스하키 경기에 처음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읽는 모션센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끄는데요. 선수복에 부착된 모션센서가 선수들의 순간 가속도, 누적 거리, 방향 전환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코치진과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섯 번째, ‘밸리 이리게이션의 등장입니다.


   농업 분야에서도 사물 인터넷 활용 시도가 등장했습니다. 농업 관개 전문 첨단 기업 밸리 이리게이션은 농작물이 뿌리를 내리는 흙 1.2m 깊이에 센서를 사용해 온도와 습도, 토양의 상태를 추적한 데이터를 관개 장비에 전송해 알아서 물이나 비료를 주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관개 장비와 토양의 센서가 서로 통신해 토양의 조건에 따라 물과 비료를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물인터넷이 더욱 발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각종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도 정보 분석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즉시 활용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죠.

 

사물인터넷의 향후 비전

 

   앞서 설명한 대로 사물 인터넷은 인간의 개입과 조작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사물끼리 알아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인데요.향후 사물인터넷의 비전을 살펴보면, 알람 시계와 커피 메이커를 연동시켜 놓으면 특정 시간에 알람이 울리는 동시에 커피 메이커에서는 커피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식재료의 유통 기한이 지나면 냉장고가 인식해 신호를 보내줄 것이며. 특정 시간이 되면 사용자가 미리 맞춰 놓은 조명이 켜지고, 조명은 사용자의 기분을 살피며 때때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무드 등을 스스로 작동시킬 것입니다.

   노키아는 향후 1~2년 안에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올해 콜레스트롤과 혈당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또한 산업 부문에서는 공정을 분석하고 시설물을 모니터링하여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 가공, 유통 부문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유통체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주변 생활제품에도 사물인터넷을 도입하여 고부가 서비스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게 핵심입니다.

 

사물 인터넷이 꿈꾸는 일상의 모습이지만 아직 상용화하기엔 이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의료나 자동차, 농업 분야 등에서 사물 인터넷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물인터넷 분야는 우리생활의 편리함을 더욱 더 선사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용 참고자료 

*기사

[네이버 지식백과] 사물인터넷이란? (국립중앙과학관 - 사물인터넷, 국립중앙과학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86810&cid=58369&categoryId=58369

[시민의 소리]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163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451

*사진

픽사베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