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메타버스를 넘어 디지털 세계관이 완성되는 MCI 22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11. 30. 13:32

본문

메이플스토리(Maple Story)는 한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PC기반의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개발사인 넥슨이 2022 11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MCI 22(Maple Story Worlds Creators Invitational) 개최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이플 스토리 월드 현실세계로 안내한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MCI 22>

 

수원컨벤션센터에 입장하자마자 메이플스토리 내의 디지털 월드에 있는 캐릭터 5종이 반겨줍니다. 실제 캐릭터들을 보고 반가워서 달려가는 어른들을 목격할 있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MCI 22 특히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해서 사전등록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게 했는데, 이는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그들의 세계관에 동참해 달라는 생각이  정도의 개방전시입니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이번 MCI 22 MSW ZONE이라는 Maplestory Worlds 공식월드를 체험할 있는 공간과 Creator Zone으로 MSW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월드를 체험할 있는 공간으로 나뉘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MSW Zone입니다. MSW Zone 여러가지 섹터로 나뉘고 개방형 컨테이너에 체험관과 스토리 보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거나, 세계관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체험을 있습니다.

 

 

<MSW Zone의 메이플 스토리 콘텐츠>

 

하지만 MSW Zone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기에 MCI 22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챌린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크리에이터들과 일반인에게 알릴 있는 방법들도 고안했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MSW Zone은 총 6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광부시뮬레이터, 몬스터 박치기, 픽펫, 슈퍼 제트펙, 항아리게임 리턴즈 그리고 강남미래교육센터로 이루어져 있었고 이중 광부 시뮬레이터와 몬스터 박치기 슈퍼 제트팩의 콘솔에는 플레이 제한을 두고 있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MSW라는 메타버스 디지털 세계관에 익숙한 세대들이 많다는 방증이라 생각됩니다.

 

 

<슈퍼 제트팩 코너의 관람객>

 

그리고 이번 행사에 굉장히 흥미로웠던 것은 편의점과 MSW가 함께 콜라보한 MCI 편의점입니다. 여기서는 국내 편의점 업체중 하나인 GS25가 메이플 스토리와 협업을 해서 편의점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캐시를 받는 이벤트와 이 캐시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는 등, 현실과 디지털 콘텐츠 내 세계관을를 연결하는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추후 메타버스로 연동할 시에 어떤 콘텐츠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GS25-MSW  콜라보 존>

 

마지막으로 체험한 것은 Creator zone입니다. 이곳은 MCI 22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색다른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MSW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분들이 직접 만든 공간이라 앞선 개방형 컨테이너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실제로 전시 초반에는 본인이 개발한 콘텐츠의 코딩을 손보는 분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reator Zone>

 

Creator Zone에는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이 만든 세계관, 그 세계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직접 제작한 캐릭터와 기존과는 다른 스토리텔링이 있는 세계관을 창조함으로써 무한한 세계관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실제공간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제한 없이 창조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 MCI 22는 메이플스토리의 팬이라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시회이자, 디지털 콘텐츠와 메타버스, 혹은 개발자 분들에게는 게임의 세계관이 현실과 어디까지 연결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단일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해 색다른 전시를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