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스며드는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가상인간
TV 광고에 나온 여성이 실제 인간이 아니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풀숲에서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이 여성을 누군가는 신선한 마스크의 신인 배우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람이 아니다. 인간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즉 가상인간이다. 한 금융사 광고에 출연한 로지(ROZY)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가상인간이다. 지난해 공개된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로지는 MZ 세대 취향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고 한다. 제작사는 “MZ 세대에게 호감을 주는 동시에, 이 세상에 없는 개성 있는 얼굴을 만들어 내려 노력했다”며, 로지에게 800개 이상 표정, 3D 모델링을 통한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의..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2021. 11. 2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