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 아트라스콥코와 스마트체결솔루션 ‘위콘A’ 론칭

4차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팩토리. 특히 대기업의 제조업이 아닌 중소제조기업들이 융합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일 스마트팩토리 등 Iot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글로벌  산업용 공구 및 장비 전문 기업 아트라스콥코와 공동사업 추진계약을 체결하고 공동브랜드 중소기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위콘 A’를 론칭했다.

위콘A는 아트라스콥코의 체결 기술력과 울랄라랩의 IoT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근간으로 개발되었으며 스마트팩토리 설비나 인프라 투자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 제조기업을 타깃을 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체결 및 조립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공정 라인에 무선 IoT 디바이스를 부착해 컨트롤러와 통신하여 체결 공정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고, 디바이스로 송수신된 체결 데이터는 분석되어 체결 오류를 감지할 뿐 아니라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위콘 A는 저비용의 단말기와 월 데이터 이용료만으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관계자 측은 기존 대기업형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수천에서 수억원대의 비용을 필요로 하지만 위콘 A의 경우 무선 IoT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국내 제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제조기업도 충분히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이번 체결에 대해 “형식적인 파트너십 또는 협약이 아닌 실제 구체적인 사업 추진과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공동 브랜드 론칭이다”며 “제조혁신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중소제조기업에게 위콘 A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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