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페스티벌을 다녀와서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관 2층에서 열렸습니다.

 ‘우리가 바꾸는 디지털 서울’을 슬로건을 내걸고 스마트 서울 컨퍼런스, Tech X City 디지털 기술체험, 도시혁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Tech X City’ 프로그램은 도시의 과거, 현재의 노력,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스마트서울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성하는 공공, 민간, 시민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도 하였는데요. 주요 연사로는 피터허시버그 Maker City 위원장, 코르델카터 The Aspen Institute 전무이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의 주요 참여형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바로 디지털 포스트입니다. 미래도시 디지털 서울에 바라는 점, 디지털 서울에 살고 있는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도 인공지능 시대가 우리 일상으로 자리 잡았을 때, 편안하고 자동화 된 세상을 살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해보며 편지를 적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디지털 드로잉 전시 체험 존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드로잉이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합니다. 무형의 공간 안에서 vr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직접 새로운 세계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디지털 힐링 VR입니다. VR 고글을 활용해 대자연의 숲을 간접적으로 탐험해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디지털 힐링 vr을 체험해보니 마치 현실세계의 숲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vr기술의 효과를 다시 한번 체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와 비슷한 숲의 모습을 띄고 있어 괴리감없는 체험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는 디지털 컬러링이 인상깊었습니다. 스케치북에 색을 칠하면 화면에 디지털로 컬러링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치 정말 색을 칠해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비록 간접적으로 색칠하지만 현실인것처럼 나와서 그 신비함은 더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동력이되는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