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0일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경기크리에이터즈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JTBC 방송국에서 랜선라이프라는 크리에이터를 소재로 예능 프로그램도 방송하고 유튜브, 아프리카 등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은 요즘입니다.
행사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 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과 10대~4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사람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이 쏟아지다 보니,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상황을 연출해 놓고,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 필요한 카메라와 조명, 크리에이터별로 주력하는 콘텐츠의 주제 등을 엿볼 수 있었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기존 취업난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대응이 어려운 점이 있어, 경기도 차원에서 이러한 행사를 지원하겠다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에는 별난 취미로만 여겨졌던 1인 방송 등 크리에이터 시장이 이제는 어느정도 산업군에 편입되는 등 전문직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주제는 다양했습니다. 게임. 푸드를 비롯해서 다양한 공예를 영상으로 만들어 고정 구독자를 모은 크리에이터가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설탕 공예를 통해 만들어낸 사탕을 나눠주는 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행사와 시식(?)기회도 있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전통적인 굴뚝 산업은 저물고, 문화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산업이 될 것인데, 많은 분들이 그러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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