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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실증 도시, 드론을 일상화하다.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1. 6.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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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국민 삶 속으로 드론을 일상화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2021.05.21. >

 

드론 실증도시란, 드론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용화가 허용된 도시를 말한다. 올해 정부는 드론 실증도시로 강원도 영월군, 경기도 성남시, 광주광역시, 대구 수성구 등 10개 도시를 선정하였다.

 

이번 2021 드론 실증도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드론 비행 시 승인규제 없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드론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13개 드론 기업을 선정하여, 우수 드론 기술의 조기 상용화 및 실용화 지원으로 제도개선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어떤 부분이 활성화되고 있는지 대표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 출처 : 성남시 홈페이지, https://www.seongnam.go.kr/mayor/photoGallView/7496.do?menuIdx=1001307 >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성남시는 복합 도심형 드론 서비스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및 첨단도시 구축 진행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하여 교통사고 현장 촬영 및 교통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해 실시간 교통 현장 정보를 파악하고, 산림·하천 환경 정보 모니터링으로 열섬 지도와 같은 환경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등 드론 서비스 활용으로 여러 도심 정보를 파악한다. , 드론쇼 개최를 통해 도시 이미지 구축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드론 활용으로 도심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강원도 영월군

강원도 영월군은 드론 활용 물류배송 사업화를 중심으로 실증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론 배송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한계, 안전성 등 사업성 부족으로 시험단계를 넘어선 상용화까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드론 실증 지원으로 특별자유화구역에서 좀 더 자유롭게 드론 배송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드론 배송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강원도 영월군은 드론 배송 사업화 도입을 추진하며, 드론 배송 애플리케이션과 관리자 웹도 개발한다. 또한, 배송 드론 비행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소와 효율적인 배송 및 안전을 위한 3D 지도·3D 관제실을 운영한다.

 

이는 영월군을 기반하여 인접 지자체로 드론 관련 사업이 퍼질 수 있다는 시사점을 주며, 애플리케이션 구현과 기능 표준화로 체계적인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전북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 대상 비대면 관광 축제를 실시간 중계하는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난 발생 예상지역, 환경, 수자원, 축산시설 모니터링도 계획하였다. 이러한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모델 발굴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드론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산촌 조성 실증이 가능하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이렇듯 올해 드론 실증사업은 그 규모가 더욱 커졌으며, 이전보다 발전된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많은 드론 활용 서비스가 공모·개발되었다. 안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도입할 수 있으며, 드론이 상용화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앞으로 안전한 드론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드론의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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