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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xtile 랩에서 만나는 섬유소재의 디지털 콘텐츠화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3. 6.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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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이하 SNS기자단)입니다. 일상 많은 것들이 디지털 콘텐츠화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화폐 외에 공장운영시 필요한 설비도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시뮬레이션되고 있지만, 의식주관련 우리가 입는 옷의 섬유소재 역시 지철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의류산업에 새로운 전환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섬유소재가 디지털콘텐츠화되는 것은 어떻게 확인할 있을까요? 확인해 보니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운영하는 K-Textile Lab에서는 섬유소재 디지털화를 살펴볼 있는 견학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K-Textile 랩 내부 전경,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K-Textile Lab 방문해 직원 분의 안내에 따라 섬유소재의 디지털콘텐츠화 과정을 체험할 있었습니다. 번째로 확인한 콘텐츠는 패턴화된 원단입니다.

 

< 패턴화된 원단,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해당 원단을 디지털 콘텐츠화 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고해상도 촬영을 위한 카메라, 그리고 이미지를 추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입니다. K-Textile Lab에서는 이러한 소프트웨어와 카메라를 동시에 운용하는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원단의 디지털화 과정을 하나하나 확인해보겠습니다. 해당 원단을 아래의 카메라가 결합된 장비에 넣고 촬영해줍니다. 장비에 따라 다르지만 360 촬영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원단을 다각도로 촬영하는 모습,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원단이 다각도로 촬영된 모습입니다. 각도에 따라 원단 패턴의 형태와 음영, 미세한 변형등을 전부 확인할 있습니다.

 

 

<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하는 원단 이미지,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이제 원단의 이미지를 다각도로 추출했습니다. 하지만 과정은 콘텐츠의 본격적인 활용으로 보기엔 이릅니다. 다음과정은 바로 3 D이미지로 만들어진 가상 아바타 모델에 원단 이미지를 적용하여 디지털 의류로 재현시키는 과정입니다.

 

 

해당 설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면에 신체사이즈를 적용시킨 가상의 아바타를 불러옵니다. 해당 아바타에 추출한 원단 이미지를 적용시킵니다. 단순 이미지 적용이 아닌, 패션 스타일 템플릿 적용이 가능하며, 바람의 세기, 중력 외부 환경변화요인에 따른 적용도 가능합니다.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운 체험입니다.

 

< 가상의 아바타에 원단 이미지를 차용하여 의류를 입히는 과정,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류 디자인에 적용을 하고, 추출한 원단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원단의 이미지를 함께 적용시킬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가 원하는 옷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있습니다.

 

< K-Textile 랩 내 전시된 다양한 원단,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이번 K-Textile Lab 통한 섬유소재, 원단의 디지털 콘텐츠화는 그동안 대중화된 메타버스, NFT,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트윈보다 훨씬 새롭고 산업에서 적용이 간단한 소재라 디지털 콘텐츠의 발전가능성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확인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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