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인터랙티브 대시보드의 중요성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이하 SNS기자단)입니다. 지구 관측 위성을 통해 얻고 있는 막대한 데이터는 2025년에는 250PB(페타바이트)에 이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단순히 누적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 콘텐츠’화 되어 대중들에게 전달되고,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을 때 그 가치는 빛납니다.

 

데이터의 디지털 콘텐츠화에 있어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데이터 시각화’이며 특히 전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하여 많은 데이터 분석화와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들이 활용 중입니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에 있어 한눈에 데이터의 흐름과 주요한 숫자를 확인하는 콘텐츠 중에 하나가 인터랙티브 대시보드(Interactive Dashboard)입니다.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한 공개 강연을 참석할 기회가 있었고 해당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데이터 시각화의 시대 :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로 이야기하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이날 강연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가 필요한 이유와 사례를 통한 데이터 시각화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의 Power BI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를 한 사례로 보여주었고, 인터랙티브 대시보드까지 활용하는 내역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데이터 시각화의 시대 :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로 이야기하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데이터 시각화가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IT시대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 텍스트 기반의 정형데이터 뿐만 아니라 사진과 메시지등의 비정형/반정형 데이터가 늘어나고 있기에 이런 데이터를 정제하고 품질관리를 하여, 새로운 콘텐츠화 시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를 활용할 준비를 하는 많은 기관에서는 시각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는 데이터 시각화가 전산업에 필요한 비중을 15%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데이터를 통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데이터 수집 후 이를 활용하는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한 시각적 구현을 넘어 데이터의 전처리(변환 및 가공, 이상값 제거)와 더불어 수치를 통한 인사이트까지 제공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미래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분석 결과를 쉽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데이터의 크기를 비교하고 분포를 파악하여 관련성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단순 숫자 비교보다 가시성이 좋고 다량의 데이터 중 핵심적인 사항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시각화는 상호연동성이 있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됩니다.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는 시각화 화면에서 숫자변동이나 옵션박스 변동, 혹은 클릭 하나만으로 변화하는 시각화 대시보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사진의 경우 미국 대선의 일반지도에서는 정당별 지지율 분포도가 색깔로만 나왔지만 이를 키토그램이라는 인구밀도를 고려한 지형으로 변형하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로 보면 그 결과값이나 예상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뚜렷한 예시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데이터 시각화는 ‘의사결정’과 ‘행동유발’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콘텐츠로서 기존에 존재했던 다양한 문서, 통계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고, 대시보드를 만드는 콘텐츠 능력이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사업기획가에게도 중요한 역량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의 시대는 이미 다가왔고,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더욱 중요성이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