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이 세계 보안관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비스 판매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 정보기술(IT) 솔루션 공급회사 '이노빅스(Innovix)'와 손 잡았다.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16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드 컨퍼런스룸에서 싱가포르 내 보안관제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대한 총판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을 각각 나눠 담당한다. 이노빅스는 싱가포르 내 보안관제·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SK인포섹은 서비스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고객이 확보되면 곧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노빅스는 IT 전문 공급회사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IT시스템·솔루션 사업을 벌인다. 싱가포르 지역에만 약 2000개 '리셀러(Reseller)'를 두었다. 지난해 기준 약 1조원 매출을 올렸다.
연내에 50여 곳 고객에게 관제 서비스 트라이얼(Service Trial)을 제공해 서비스 인지도 확산과 함께 실수요 고객으로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싱가포르 산업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한다. 모그룹 자딘 매더슨 그룹 산하 계열사에 대한 영업을 추진한다.
강용석 SK인포섹 사업개발본부장은 “당사 보안관제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싱가포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http://www.etnews.com/20171116000263
ICT 위협하는 보안 이슈...첨단 기술 활용해 적극 대처해야 (0) | 2017.11.20 |
---|---|
[해외에선 어떻게 갈등 풀었나] 던킨의 ‘협동조합 플랜’이 해답이었네 (0) | 2017.11.20 |
[정보통신 미래모임]5G, 국내 중소기업에도 기회 (0) | 2017.11.20 |
4차산업혁명위, "혁신성장 실질 콘트롤타워 되겠다" (0) | 2017.11.20 |
[ICT시사용어]국가융합망 (0) | 2017.11.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