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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시민의 삶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1.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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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도시가 스마트시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여러 기술이 도입되어 도시를 혁신하고 시민의 삶이 더 편리해지는 도시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도시전략계획, 정책 또한 중요합니다.


이에 각종 IT기업들이 몰려있고 혁신이 많은 도시 성남에서 스마트시티 관련한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바로 스마트시티 : 시민의 삶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 콘퍼런스인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계획발표와 기술이 만드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현장이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행사는 성남상공회의소 박용우 회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습니다. 박용우 회장은 인공지능과 바이오 생명공학 등 여러 기술이 결합한 융합도시가 스마트시티이다. 판교는 기술회사들이 모인 지역으로서 콘퍼런스, 기업 간 네트워크 등 협업기회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으로 제2 판교, 3 판교 등으로 글로벌 도시가 생겨나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판교 도시가 생겨나길 기대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이다. 스타트업이 많고, 스타트업에서 성장한 기업들도 많고 인재가 모여 창업 활성화, 혁신이 지속하고 있다. 성남시가 꿈꾸는 도시는 시민과 기업이 모여 다양한 도전정신이 모인 혁신도시이다.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행복 도시가 구현되길 바란다.”라며 도전정신이 혁신도시의 원천임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의 성남 스마트시티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선거 공약으로 성남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했었다. 이 공약의 핵심은 성남을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4가지 핵심정책을 준비했다.”라며 성남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청년과 스타트업을 위한 공동주택 1,000호를 설치해 스마트피플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하는 사람 중심 정책, 거점별 특색있는 산업을 발달시키고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는 혁신성장 정책, 디지털 문화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 거점을 만드는 문화 강화 정책, 도심 간 교통연계, 공유주차 및 전기자전거 서비스, 글로벌 도시와 교류를 하는 네트워크 정책으로 시민, 기업, 공공기관을 하나로 묶어 성남 스마트플랫폼을 만들겠다.”라며 4가지 핵심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엑센트리 천재원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천재원 대표는 판교는 우리나라의 실리콘밸리라고 말할 수 있다. 10년 가까이 정부가 투하한 예산, GDP 대비 R&D 비율이 매우 높지만, 유니콘 기업이 없다. 그 이유는 선 규제 이고 시장이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후발주자가 규제에 막히고, 기존 기업에 제도가 유리하게 되어 있어 스타트업이 성장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성남이 스마트시티가 되어 규제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기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패를 용납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성남은 충분히 아시아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다.”라며 규제 완화를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송세경 대표는 자동차, PC, 모바일이 지금까지 산업혁신을 견인했고 이제는 지능형 로봇이 4차산업을 견인할 차례이다. 융복합 서비스이며, 기술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 때의 안내 로봇과 로봇전시의 규모가 급격히 커진 것을 보면 그렇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된다. 특히 100세 시대를 넘어 15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에 가장 위협되는 질병은 치매이다. 치매 환자는 과거에 살기에 늘 즐거운걸 반복해줘야 하는데 사람이 못하는 것을 지능형 로봇은 지루해하지 않고 무한히 반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능형 로봇은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다. 스마트시티로서 로봇이 시민의 복지, 치안 등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지능형 로봇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성남에 위치한 판교는 우리나라 IT 기업 단지 중 1위라고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지역입니다.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를 넘어 아시아 실리콘밸리가 되기까지 스마트시티를 잘 완성해 우리의 삶을 바꿔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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