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대를 거쳐 현대문명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에너지는 무엇일까?
저는 그것을 전기에너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기자동차까지 나오는 시대가 되었으니
전기에너지가 없는 세상을 생각하는 건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를 담을 수 있는 것 축전지입니다.
이러한 축전지가 있다면 축전지에
전기에너지를 담는 기술도 함께 발전해 왔을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러한 충전기술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충전기술은 크게 무선충전과 유선충전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무선충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선충전은 크게 2가지의 방식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 유도방식입니다.
자기 유도방식은 세계무선충전협회(WPC)에서 정한 국제표준(Qi)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Qi란 기(氣)의 중국식 발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영미권에서도
중국식 발음에 따라 "치"라고 읽기도 합니다. 그 국제표준에 인정만 받으면
전세계 109개 업체에서 호환 사용을 할 수 있고,
거기다 충전의 효율성이 높은 것이 장점 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4mm 이하로 떨어져 있어야
충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접점이 없다일 뿐
사실상 유선과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2016년 1월 기준 유효충전거리가 41mm 까지 늘어났지만
여전히 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5부터 갤럭시 S/노트 시리즈
스마트폰은 Qi 방식과 PMA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8 시리즈와 아이폰 X, 애플워치 시리즈 3부터,
LG는 G6+와 V30 부터 Qi 방식의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샤오미는 미믹스2s가 Qi 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두 번째로 공진 유도방식입니다.
공진 유도방식의 장점으로는 자기 유도방식의 눈물나게 짧은 거리보다
좀 더 먼 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해, 실질적인 무선 충전의 의미에
들어맞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먼 거리라는 것이지, 방 반대편급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100 mm 내외의 거리를 의미한다. 물론 자기 유도방식에 비해서는 원거리입니다.
공진유도방식 무선충전을 개발하는 단체로는
WiTricity, 퀄컴, SK텔레콤 및 삼성전자가 협력하여 만든 A4WP가 있습니다.
이러한 무선충전 기술이 발전하여 철도용에도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발표한 결과로는
가선 없이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철도용 무선급전기술을 연구중에 있다고 합니다.
바닥면에 설치된 급전선로에서 고주파 자기장을 발생시키면
차량 하부의 집전장치에서 무선으로 전력을 수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차량 상부의 가선을 제거할 수 있으며, 도시미관 향상,
인프라 비용 및 공사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1) https://namu.wiki/w/%EB%AC%B4%EC%84%A0%EC%B6%A9%EC%A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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