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11부터 13일까지 코엑스 몰에서 열리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스마트 디바이스 쇼에서는 총 21 종류의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전시/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 센서,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토이,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등 전 산업 영역에 걸쳐 다양한 디바이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스마트 센서와 관련된 품목들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아일랜드”라는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아침에 일어나면, 소변으로 보고 화장실에 내장된 컴퓨터가 혈당과 혈압등을 체크해줍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이러한 기술이 우리에게 도래할 것을 예측해볼 수 있죠. 이번 스마트 디바이스 쇼에서 비슷한 헬스케어 장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방에 탑재된 형태는 아니지만, 혈당 측정기/체온계/체중계 등을 통해서 혈당, 혈압, 온도, 칼로리 등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먹은 음식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을 통해서 자동으로 칼로리를 계산해서 적절한 운동이 필요함을 인지시켜줍니다. 이러한 기술이 발판이 되어 ‘아일랜드’ 속 기술까지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혼자사는 여성의 집의 도어락을 따기 위해 서성거리는 남성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만연한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스마트 센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 이 조그만 장치는 내재된 장치를 통해서 벽 넘어 침입자까지도 탐지해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범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차량 등에서 미처 내리지 못한 아이들을 인지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해결해보려는 이러한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일반 사용자가 다가가기 친근한 제품도 있었는데요, 보시는 사진은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정자세로 컴퓨터를 하다가 목이 구부러지거나 허리가 숙여지면, 빛으로 흐트러진 자세에 경고를 줄 수 있습니다. 또 vertical mouse라고 손목 근육이 뻗은 모양에 맞춰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우스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겟층이 독특한 스마트 헬스케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유아용 스마트 디바이스 장치입니다. 장치를 부착해두면 아이의 뒤집기, 소변, 호흡 등의 정보를 감지하고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연동시켜주는 장치라고 합니다. 뒤집기를 감지하는 장치는 있었지만 소변/호흡까지 감지하는 장치는 세계 최초라고 자부하시는 모습이 참가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정과 아이디어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2019 스마트 디바이스 쇼에 다녀온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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