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최근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집안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거나, 홈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초창기 홈카메라는 자녀들만 집에 두는것이 걱정스러운 부모들을 주요 타겟으로 했는데요, 최근 늘어나는 1인가구는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홈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들도 많아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광고가 방송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디지털 기술은, 대한민국이 지향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초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ICT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란?

통신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삶을 변화시켜왔는데요, 대한민국은 이렇게 변화하는 통신기술을 도시생태계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사회의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도시의 개념을 고도화 하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미지   :  https://www.smartgeoexpo.kr

스마트 국토 박람회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토교통 엑스포는 “공간정보와 연결의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요,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수 있는 박람회 입니다.

 

행사장은 총 24개국의 정부,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85개사 186개사의 전시부스와 24개 이상의 컨퍼런스, 그리고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등 외향을 키우면서도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도시의 3단계

 

스마트시티는 어느순간 갑자기 우리에게 자리하게 되는것은 아닌데요,

초보적인 단계에서 지역의 시설물과 도시의 생황을 감지하고 인간이 대응하는것,(cctv나gps등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 가로등)

이를 넘어 이렇게 취득한 데이터를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상황을 파악하여 대응하게하는 중간단계, (예:사람이 지켜보지 않아도 대응가능한 인공지능 cctv)

최종적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불가능했거나 존재하지 않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최종 목표이자 지향점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  https://www.smartgeoexpo.kr

 

국토교통 엑스포에는 스마트 시티의 최종목표를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크게 여섯가지 섹션으로 분류하고 있었는데요, 공간정보와 연결된 국내외 최신 기술을 모아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트윈 존’,공간정보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융합하는 융복합존 (AR/VR, clould, IoT), 정밀한 공간정보 인프라를 생성하는 ‘공간 인프라 생성존’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 편집, 유통하는 ‘공간정보 활용존’(GIS tool, 솔루션, 플랫폼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등의 공간정보 사업계획및 정책을 홍보하는 ‘공공서비스 존’국내외 공간정보 스타트업및 기업 일자리 창출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공간 ‘공간스타트업 존’ 등으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중, 스마트 시티의 최종목표인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불가능했거나 존재하지 않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기위한 기술을 선보이는 융복합존에서는 빅데이터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자리하여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디지털 트윈존에서는  국내 도시를 홀로그램 제어를 통해 사회기반시설의 관리와 유지보수등을 체험할수 있도록 구현된 디지털 트윈부스에는 신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공간정보기술은 데이터경제시대의 핵심기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에서 보유한 공간정보를 통합하여 서비스 이용자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통해 파편화된 국토정보를 한번에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빅테이터 활용 서비스들도 속속 런칭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국토 엑스포의 공간 인프라 생성존에서는 이런 기술을 상용화 한 기업들이 독자 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있었는데요,

 

지오시스템은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독자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요, 공간구축 솔루션 판매및, 국가 측위 인프라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호정솔루션은 드론 기술을 통해 측량및 공간지능형 정보 분야를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기업인데요, 특히 드론을 활용한 도로, 하천, 택지개발지구, 지적재조사, 건축, 토목현장등 모니터링은 물론 국토 조사분야에 있어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살기좋은 도시의 기준은 어떤것일까요? 가계소득, 교통인프라, 녹지면적, 범죄율등 표면적으로 보이는 지표들이 많지만 그것을 통합해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게 만드는것은 쉽지 않은 일 이었습니다.

 

스마트 시티의 개념이 확장된 스마트 국토는 다양한 it기업들과 지리정보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우리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국토교통 엑스포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지리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스마트 대한민국이 이제 머지 않은 미래로 우리곁에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