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미디어 교육을 만나다 : 인공지능 로봇 ‘목시’와 ‘리쿠’로 보는 미디어 교육으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
지난 8월, SNS를 뜨겁게 달궜던 단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한 업체가 적었던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는 문장 속 ‘심심한 사과’. 일부 누리꾼들은 이 사과문 아래 “심심한 사과? 난 하나도 안 심심해” “어느 회사가 사과문에 심심한 사과를 줌” “꼭 심심하다고 적었어야 했나”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심심하다의 ‘뜻은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심심하다가 아닌, 한자어 심심(甚深)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심심(甚深)의 뜻은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인데요. 이처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력(文解力)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노인의 경우에는 디지털을 활용하지 못해 문해력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키오스크. 노년층이 키오스크를 ..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2022. 10. 2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