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입니다.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은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세계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현실세계에 가상 요소를 혼합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그리고 이 둘의 장점을 결합시킨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의 기술을 통해 확장된 세계를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의미합니다.
수년 전부터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을 통해 VR과 AR 장비 등이 점점 대중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했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광교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한 ‘경기XR센터’는 특히 VR/AR과 관련된 장비활용과 시설체험을 할 수 있게 구축된 공간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팬데믹으로 인한 감염 우려로 일반인들의 사용제한이 있었지만 올해 1월 말부터 누구나 사전에 예약을 하면 VR/AR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SNS 기자단 역시 경기XR센터의 시설활용 및 가상현실(VR) 체험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 후 VR/AR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을 기초로 한 게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VR 체험을 위한 고글을 착용하였습니다.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체험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VR 단말기의 작동법을 숙지한 뒤 시작한 첫 번째 체험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건물에 올라가 건물 옥상에 있는 케이크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케이크가 엘리베이터 바로 앞의 외나무다리에 있어 한 발 한 발 균형을 잡고 걸어갈 때에는 실제로 높은 곳에서 걷는 듯한 오싹한 느낌이 들었고 케이크를 놓쳐 떨어질 때는 아찔한 느낌이 든, 단어 그대로의 실감체험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고층건물의 옥상의 불을 끄는 지구의 소방영웅 체험이었습니다. 단말기를 제어하면서 실제 하늘 위로 오르내릴 수 있고 방향 조절 역시 동서남북 외에도 대각선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마치 만화 영화의 영웅이 실제 로켓슈즈를 입고 이동하는 것처럼 생생해서 생생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영웅 체험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뒤돌아서 방향 조절이 가능하고 단말기를 앞으로 내밀고 버튼을 누르면서 소화를 할 수 있기에 2D/3D 기존 게임과는 다른 차원의 생생한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경기XR센터의 체험을 하면서 느낀 것은 지난 수년간 가상현실(VR)의 기술과 콘텐츠가 점점 더 세밀해졌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방식의 체험을 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가상현실에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해당 체험의 무대의 그래픽 구현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 XR센터의 체험은 마치 꿈을 꿀 때 실제인 것 같은 느낌을 그대로 적용할 정도로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여기에 오감 중 후각 및 촉각, 미각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앞으로의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XR 기술의 발전이 기대되면서도 두려운 체험을 즐겨보았는데요.
제가 직접 체험하고 온 VR 장비 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우리 곁의 최신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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