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를 만나다, 2024 ICT산업전망컨퍼런스

안녕하세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이하 SNS기자단)입니다. 디지털 산업은 국가 경제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수출 산업 중 34%이상 달할 정도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디지털 강국이며, 그런 의미에서 2007년부터 진행된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는 17년간 이어져오면서 디지털 혁신을 공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4 ICT산업전망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얻은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2024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출처 : ICT산업전망컨퍼런스 홈페이지,  https://www.ictconference.kr/ >

 

2024 ICT산업전망 컨퍼런스는 ‘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 일상속으로’하는 주제를 가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12개 전문기관과 국내∙외 전문가가 디지털 혁신에 대한 다양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자단은 미래전망에서 있었던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다빈치 연구소장의 ‘미래의 재구성’과 AI반도체에 대한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토마스 프레이 연구소장은  ‘미래의 재구성: 당신의 미래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종합 예술(Reshaping Tommorrow : The Fine Art of Leveraging Your Grasp of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사람들의 일상 중에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발발 당시인 2020년경에도 토머스 프레이 소장은 디지털 트윈을 강조하면서 유전자 가위(CRISPR)를 강조한바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유전자 가위보다는 디지털 트윈을 강조하면서 현실세계와 동일한 상황을 모델링하여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보다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AI반도체 세션에서는 ‘지금이 AI반도체를 개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대중들은 Chat GPT등을 통한 초거대 AI와 관련된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엣지AI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하였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엣지AI는 자율주행이나, 센서가 달린 CCTV, 로봇 등에 적용되는 AI기술로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 전방위적으로 엣지AI에 필요한 AI반도체의 개발 및 상용화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공장이나 마트, 조선 산업등에 들어가는 AI반도체는 기존의 노트북이나 모바일 폰과 달리 범용성 부분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단일 규격화하기 힘든 난제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반도체를 통한 칩 제작이 전부가 아닌 칩을 범용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이 앞으로의 과제임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조했습니다.

 

사진 04.범용성 있는 AI반도체 개발을 피력하다

 

이밖에도 2024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통해 탄소중립과 디지털 교육혁신, 생성형AI와 차세대 통신 및 융합보안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발표를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산업 분야에,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 디지털 기술의 내용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