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이하 SNS기자단)입니다. 디지털콘텐츠와 이를 표현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들의 삶은 점점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 간 ‘첨단 기술이 제안하는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 체험’이라는 주제로 <2023 디지털 퓨처쇼>가 개최되었습니다. 과연 어떠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었는지 SNS기자단과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2023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 모빌리티, 미래도시 인프라, 미래공간 재구성이라는 3가지의 큰 테마를 주제로 총 10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미래 모빌리티는 UAM(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이동수단을, 미래도시 인프라 존에서는 디지털 갤러리와 스마트 로봇, 푸드테크등을 선보였으며 미래공간 재구성 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퓨처쇼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무엇보다도 ‘로봇’입니다. 이제 많은 음식점에서도 서빙을 하는 로봇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2023 디지털 퓨처쇼>에서는 음식예약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로봇들이 등장하여 이전 로봇들보다 조금씩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봇 커피머신도 한결 진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로봇커피머신의 경우 커피와 음료종류를 구분하여 진행하였다면, 진화된 커피로봇의 경우 산미, 양, 손님의 선호도를 임력하면 이에 맞게 로봇이 커피머신과 연동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호를 판별하여 만들어낸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로봇다음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전시장의 유동인구에 대한 내역을 센서로 파악하여 전시장 밀집도를 알려주는 디지털 콘텐츠였습니다. 이는 전시장에 별도의 IOT 블루투스 센서기기를 통해 특정 공간에 사람들이 얼마나 모여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에 따라 붐비는 동선은 자연스레 피하는 효과를 연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교통혼잡도가 있는 정도에만 그쳤다면, 이제는 전시장이나 백화점등 대중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바이러스 감염방지나, 혼잡도를 언제서든 피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시대가 머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된 컨텐츠를 만났습니다. 전시장이라 실제 공중으로 가동되지는 않는 UAM(도심항공 모빌리티)이었습니다.
과거 UAM의 모형위주의 전시였다면 <2023 디지털 퓨처쇼>에는 실제로 공중 구동이 가능한 UAM을 전시했고 지상에서 시동까지 걸리는 모습과 적정하중을 기반으로 탑승시 문제가 없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안전이슈와 규제등으로 UAM이 언제 상용화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충분한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은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2023 디지털 퓨처쇼>는 아주 먼 미래의 기술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적용될 디지털 기술들을 선보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스마트한 기술들과 이를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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