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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주요 기술, VR·AR·MR·XR를 구분해보자!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7.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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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초월(가상/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메타버스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생활에서 너무 익숙해진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그리고 모든 기술을 종합한 단어인 확장현실(XR)이 있습니다. 아직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이 네가지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1.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假想現實)

 

가상현실(VR)은 실제가 아닌 가상이지만, 실제와 유사한 상황과 환경 등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가상현실의 시초는 컴퓨터로 구현한 그래픽 CG(Computer Graphic)라고 볼 수 있습니다. CG가 발전하면서 가상현실을 보다 현실감 넘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VR은 기기를 통해 현실과 다른 가상의 새로운 현실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고글처럼 착용하여 사용하는 VR기기인 HMD(Head Mounted Display)가 대표적입니다. 실제 VR 디바이스로 실감콘텐츠를 체험해보면 현실과 차단된 가상의 세계에서도 넘치는 사실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2.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增强現實)

 

증강현실(AR)은 현실 환경 위에 가상사물이나 디지털 정보를 추가(증강)하여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포켓몬 고라는 AR 콘텐츠가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과 실제 현실을 접목시켜 현실세계와 애플리케이션 내 가상공간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이처럼 증강현실 구현을 위해서는 GPS와 같은 디지털 정보와 이를 저장할 시스템, 활용할 애플리케이션 및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가 필요합니다. AR은 현실세계에 가상을 덧붙이는 기술로서 완전한 가상세계인 VR과 구별됩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3. 혼합현실(MR, Mixed or Merged Reality)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VR)을 혼합(융합)한 기술을 의미합니다. MR은 현실세계에 가상세계를 얹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AR과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 가상의 물체를 배치하거나 가상공간을 제공하면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개발된 MR기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삼성전자의 ‘HMD 오디세이등이 있습니다. 자동차에 장착된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ing)MR기술이 구현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4.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확장현실(XR)은 지금까지 알아본 모든 VR, AR, MR 기술을 총칭합니다. ‘X’는 미지수(x)를 뜻하며, 앞으로 개발될 모든 현실을 포함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메타버스가 발전될 사회에서 XR의 개념이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이상으로 메타버스 시대에서 각광받는 기술인 VR·AR·MR·XR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현실을 다루는 관련 기기들은 활용이 용이하도록 더욱 가벼워지고, 현실구현력은 더욱 정교하고 섬세해질 것입니다그렇다면 정말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도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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