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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어업에 이용되는 사례 알아보기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11.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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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이 스며들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습니다어업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업 정보를 분석하는 게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업 분야의 업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1)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지능형 CCTV 기반의 인공지능 옵서버(Observer)

옵서버는 어선에 탑재하는 형식으로 어획량, 어종, 불법조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AI가 어류 이미지를 딥러닝하고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정밀 분석하여 어종을 판별합니다또한, 사물인터넷 센서로 양식의 전 과정을 데이터화 합니다데이터를 축적하며 우수 데이터 거래와 유통 등도 가능하여 인공지능 기술로 24시간 무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습니다.

 

2) 안전을 책임지고 빠른 대응이 가능한 사물 인터넷

어선에 탑재된 사물 인터넷은 특정 해역의 관측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관측하고자 하는 해역의 모습에 대해 고해상으로 예측 모델 개발이 가능합니다. 해양 환경, 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은 사물 인터넷의 강점을 이용해 특정 해역의 변화를 예측하고 각종 돌발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이 있습니다또한, 해양쓰레기의 양을 추정하고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합니다. 수거와 처리단계까지 최적화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3) 산호초 복원력을 관찰, 식별 및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산호초 생태계는 남획, 저인망 어업, 수온 상승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인텔과 엑센츄어는 산호초 복원력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산호초 생태계 보호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그 원리를 자세히 알아보면 우선, 불안정한 산호 조각을 고정하기 위해 콘크리트 수중 플랫폼인 술루-리프(Sulu-Reef) 보형물을 제작했습니다.

술루-리프 보형물은 그 안에서 서식할 산호 조각들과 결합해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위한 혼합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그 후 지능형 수중 비디오 카메라를 배치했습니다 물고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해양 생물의 수를 계산하고 분류합니다. 전송된 데이터를 통해 연구자들은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한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로 과학적인 자료 수집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불법, 비규제 어업을 예방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업 분야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자원량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엑센츄어와 인텔, 지구의 날 맞아 인공지능으로 산호초 생태계 보호 위한 코레일(CORaiL) 프로젝트발표", <인공지능 신문, 2020.4.22

- "해수부, 불법, 비보고 어업 근절 위한 전자 모니터링 도입”, <국제뉴스>.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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