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를 통해서 바라본 비대면 AI의 발전

대면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비대면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익숙한 요즘, 그 트렌드에 맞춰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비대면 AI입니다. 비대면 AI 중에서도 요즘 뜨고 있는 플랫폼이 있죠? 바로 제페토입니다. 이제부터, 제가 제페토를 통해서 비대면 AI가 어떻게 발전하고 현재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

비대면 AI의 발전을 설명드리기 위해 제페토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로,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2018년에 출시된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3D기술 등 복합기술의 종합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제페토 스튜디오: https://studio.zepeto.me/ko>

이런 비대면 AI는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을까요? 비대면 AI가 활발하게 이용되기 시작한 시대는, 코로나 19가 시작되고 나서 비대면 언택트 시대가 시작되었을 당시부터입니다. 비대면 산업의 육성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교육을 지원 플랫폼부터 시작해서, 범위를 확장해 나가, 제페토와 같이 비대면 증강현실 AI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왜 비대면 AI가 발전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양상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서 비대면이 경제활동에도 중요해지기 시작했고 외출이 줄어들게 되면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선호하게 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

 

멀리서보면, 코로나 19의 원인이 가장 큰 것처럼 보이지만, 이와 별개로 4차 산업 기술의 발달이 산업 전반에 걸쳐서 도입이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4차 산업 기술이 발달하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은 기존의 것이 아닌 편리하고 간편한 것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이 대표적인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는 네임드를 가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지금의 비대면 AI의 발전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가치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대면 AI의 발전은 어찌보면 당연히 생겨난 방향성입니다.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

 

대표적으로 비대면 AI가 활용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아까 말했던 제페토도 있지만 비대면 AI의 가장 큰 바람은 유통업계입니다. IT기업들이 언택트 시대를 겨냥해 신기술을 보이면서 기존의 유통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한 유통업계의 비대면 AI 기술은 바로, AI 서빙로봇입니다. 이 AI 서빙로봇은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적용해서 테이블 간의 좁은 통로를 정밀하게 주행을 할 뿐만 아니라 장애물도 회피를 할 수가 있어서 기존의 서빙을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비대면 AI 유통업계의 발달의 대표적인 사례는, 비대면 무인 편의점입니다. 비대면 무인판매가 유통업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대면 접객에 부담이 생긴 MZ세대들을 대신해서, 유통업계의 무인화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예시가 바로 ‘편의점’입니다.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도 덩달아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AI역량검사 즉 비대면 AI 면접도 만들어져서 상용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고 있는 추세가 된 비대면 채용 트랜드를 반영한 비대면 AI 면접은 기존의 면접보다 객관적이고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인공지능(AI) 면접은 현재 공기업과 관공서 뿐만 아니라 민간 사기업까지 필수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대면 AI는 여러 방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고, 비대면 AI가 아직까지는 익숙하지 않을지 몰라도 최소 5년안에는 비대면 AI가 익숙해지게 되면서 대면보다는 비대면이 익숙한 시대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서 비대면 AI를 만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페토',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821&cid=43667&categoryId=43667 

- 네이버지식백과(시사상식사전) '4차 산업혁명',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77297&cid=43667&categoryId=43667 

- KT_Enterprsie 'AI 서빙로봇', https://enterprise.kt.com/pd/P_PD_AI_RB_004.do

- “서빙에서 진열까지 로봇은 어떻게 진화할까?”, <SBIZNEWS>, 2021.10.21

- “늘어나는 편의점 무인점포, 어디까지 왔나”, <MoneyS>,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