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의 변화를 체험하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입니다. 빅데이터는 생활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밋업데이’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현장에서 21개 영역에 해당하는 데이터 공급 사업자와 비즈니스 미팅 현장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SNS기자단이 확인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빅데이터 플랫폼 Meet-Up Day 행사장 안내데스크,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행사에 참석한 인원을 보니 빅데이터가 미래를 변화시킬 원동력 중 하나라는 사실의 방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는 ‘금융’부터 ‘연안’에 이르기까지 총 21개의 빅데이터 키워드와 관련된 데이터 공급사업자와 해당 데이터를 수요로 하는 기업들을 매칭하는 행사였는데, 행사에 사전신청한 수요기업 담당자는 개별 부스에서 총 20분동안 데이터 공급사업자와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했습니다.

 

< 키워드별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매칭 부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데이터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은 민간기업도 있지만 공기업도 있었습니다. SNS기자단은 사전 신청을 하면서 ‘유통’과 ‘부동산’분야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이 중 ‘유통’부문은 미디어 관련 민간 기업에서 데이터 공급을 진행하고 있었고, ‘부동산’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이라는 공기업이 아래와 같은 데이터 공급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행사를 통해 2023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의 일환으로 빅데이터의 혁신과제에 대한 세미나도 동시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2023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해당 세미나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빅데이터의 정책과 제도를 관장하는 공공기관과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는 민간기업 모두 데이터 활용에 대한 혁신모델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 확보에 주력한다는 점과 데이터 혁신을 위한 정의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빅데이터는 쌓여가는데,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여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면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연관되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중 하나였습니다.

 

< 2023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같은 맥락으로 데이터 혁신과제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해당 세미나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후 기본의 데이터를 가지고 활용을 할 때 데이터에 대한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고 성과목표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빅데이터의 이해관계자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이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사실은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 부스에서는 데이터 공급업자와 수요업자의 활발한 거래가능성이 보여지고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작금의 빅데이터 거래와 유통에서의 한계점을 인식하고, 빅데이터의 혁신적인 활용성을 위한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이런 점에서 빅데이터 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 동시에, 마래의 ICT산업중 빅데이터 산업에서 가장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