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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기술 활용 트렌드,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까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3. 7.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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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SNS 기자단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은 일하는 방식과 함께 비즈니스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로 우리가 입력하는 개인정보는 가명정보로 데이터 처리되어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인의 기호에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합니다. 이런 데이터들이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수집되면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다양한 범주에 맞추어 신제품 개발이 가능해지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DX기술 활용 트렌드는 무엇이고,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까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오상진 교수를 통해 디지털 오픈랩의 <DX 기술활용 Trend와 일하는 방식, 비즈니스의 변화>을 참여하며 인상깊었던 내용들을 기자단의 시각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 '글로벌 경영환경 패러다임' 설명 모습,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가장 먼저 DX가 보편화된 이유가 중요합니다. 과거의 산업모델은 더 이상 적용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신흥국의 임금상승으로 저임금 제조성장모델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고령화와 저출산이 가속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되며 고용 없는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후와 환경 등의 각종 규제들에 있어 글로벌 경영환경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글로벌 경영환경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것이 바로 기업과 산업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Agile경영전략입니다. 이는 조직문화 기술적 변혁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Agile 경영전략 중에 기자단이 생각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슈는 바로 고객의 구매방식이 기능과 성능을 중점에 두던 이전에 비해 경험을 중시하는 현상이 늘어난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은 DX의 가속화로 이끌었는데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의 접근성을 낮추는 것에 DX가 일조를 했고 이는 결국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참여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출처: 기자단 직접 촬영

경영환경과 고객니즈의 변화에 따라 DX를 실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중요한 것을 결국 DX의 차별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별화가 필요할까요? ‘간소화’, ‘가상’, ‘소비자 중심이라는 키워드가 강연에서 강조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고, 가상의 공간에서 오프라인공간에 가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는 상황, 그리고 개인 맞춤의 최적화가 이런 차별화의 키워드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디지털 전환 방식의 차별화,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그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스타벅스의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빈 투 컵(Bean To Cup)은 블록체인으로 원두의 생산지부터 유통 전과정을 QR코드로 확인하여 과정을 ‘간소화’합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시스템 ‘딥브루(Deep Brew)’는 개인 맞춤형 메뉴추천으로 ‘소비자 중심’을 실천하며 사물 인터넷 기반의 예측정비시스템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런 차별화가 가능해지려면 기업들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의 수요를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O2O(Online to Offline)의 온디맨드경제로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플랫폼 운영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사업을 통해 지배적인 영역을 만들어가는 것이 기업 생존의 핵심전략이 될 것입니다. 위의 스타벅스는 해당 플랫폼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른 플랫폼을 통해(예를 들어 메신저의 기프티콘과 같은)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보입니다.

 

이미 다가온 DX시대, 기업과 개인은 앞으로 점점 더 일하는 방식, 혹은 경영전략에서 DX를 활용하지 않고는 생존이 어려운 시대가 되어갈 것입니다. ‘경험중심을 원하는 소비자와 최적화를 위해 빠른 속도로 차별화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변화할지 여러분의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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