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 기기 A to Z

스마트(Smart)가 의미하는 사전적인 의미는 인공지능, 다지능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스마트의 의미는 ‘똑똑한’, ‘영리한’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스마트라는 형용사를 기기앞에 붙이면, 똑똑한 기기, 영리한 기기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요. 

 

스마트기기라는 명칭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전자기기는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미국의 IBM사가 1992년 최초로 선보여 1993년 미국 시장에 내온 ‘사이먼’이라는 이름의 명칭의 휴대폰입니다. 이 당시에만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명칭 대신 본래 이름으로 불리었지만, PC의 고급기능을 휴대전화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Unplash,  https://unsplash.com/ko >

지금 스마트폰의 시초가 되는 ‘사이먼’은 키패드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닌 PDA와 같이 스타일러스펜으로 화면을 찍어서 입력하는 방식이었고 달력과, 이메일, 팩스 송신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한 스마트폰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0.5kg, 길이가 23센티미터로 휴대용이 좋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한번 충전을 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1시간 정도여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성능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여 2년 만에 시장에서 사라진 최초의 스마트폰 ‘사이먼’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처음 도입한 사람은 우리 모두가 아는 애플의 전 ceo인 스티브 잡스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2007년 1월 9일 미국 샌프란스시코에 처음 선보인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정도로 획기적인 전자기기였습니다.

 

< 출처 :  Unplash,  https://unsplash.com/ko >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폰이라는 명칭에 힘입어, 다른 전자기기에서도 스마트라는 형용사가 앞에 붙기 시작했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스마트 디바이스로 어떤 형태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되어지는지에 따라서 스마트 기기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 tv, 스마트 워치, 스마트 pc등 기존의 단말기를 넘어서 사물인테넛(IoT) 환경에서 정보통신 서비를 이용자간, 사물간 전달하는 지능화된 단말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명칭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기기로 분류되고 있는 전자기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계속해서 언급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스마트 TV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은 바로 정보통신기술(ICT)로 정보의 생성, 저장, 전송, 처리 활용을 위한 기술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에는 어떤 기술이 적용되었을까요? 먼저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터치방식입니다. 스마트폰에는 자연스러운 손가락 터치와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이 이루질 수 있는 터치방식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는 부자연스럽고 있는 힘껏 눌러야지만 스크린 터치가 가능했던 감압식 방식이었지만, 손가락에 흐른 미세한 전류를 인식하는 정전식 방식을 채택했고, 이 터치방식은 두 손가락 이상을 이용한 멀티터치로 불러지면서 편의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ICT 통신기술을 이용한 인터넷을 통해 유튜브를 거쳐서 업로드, 다운로드 되는 영상과 이미지 파일을 네트워크 상에 구현해내는 것도 ICT 기술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Unplash,  https://unsplash.com/ko >

그 다음으로 살펴볼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기기는 바로 스마트워치입니다. 스마트워치에 있는 주요 기술에는 블루투스 통신, 음성 인식, 동작 인식, 생체 측정, 저전력 소모 기술, 방수 등이 있는데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메시지나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일부 스마트워치에는 음성 인식 기술이 키보드가 없이도 검색, 통화, 메모 입력등이 가능해 스마트폰보다 훨씬 빠르게 기록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 스마트기기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기술이 융합된 기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가 발전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인터넷 연결망의 범위가 넓어지고 네트워크 형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입니다. ICT기술과 스마트기기는 마치 공생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기에 앞서 어떤 ICT 기술이 내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스마트기기를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ICT기술과 스마트기기는 마치 공생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기 전, 어떤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스마트폰 10년이 바꾸어 놓은 것", <중앙일보>, 2017.10.19.

- "한 눈에 보는 스마트폰 역사 1부, 전쟁의 서막", <유플러스 블로그>, 2015.05.20

- "[스마트팩토리 해답 A to Z] 인간을 대신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오피니언>,  2020.02.23

- "스마트폰만큼 성장한 스마트워치", <TECHWOLD>,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