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6, 혁신적인 세가지 제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6. 1. 17:35

2016.5.17(화) ~ 20(금),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 IT 쇼가 열렸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이 IT전시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ICT 비즈니스를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전시회의 주요 분야를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IOT(사물 인터넷)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핀테크	금융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이나 운용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 과정
O2O 서비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마케팅으로, 특정 지역에 들어서면 실시간으로 스마트 폰에 쿠폰 등을 보내주는 서비스가 대표적
빅데이터	다양하고 복잡한데다 양도 많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데이터로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 위치정보와 SNS를 통해 생각과 의견까지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음.
SMART CAR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한 자동차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올해 WIS는 CONNECT EVERYTHING 주제로 IOT, O2O서비스, 빅데이터, SMART CAR를 주요 이슈로 선정했습니다.

많은 품목들 중에서 제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제품 세 가지에는

헬스온 O2O 피트니스, millitary band 그리고 시더캐스트가 있었습니다.

1. SKT의 헬스온 O2O 피트니스

▲ SKT 헬스온 O2O 피트니스 체험 모습

▲ SKT 헬스온 O2O 피트니스 부스

SKT의 헬스온 O2O 피트니스는 ICT기술과 서울대 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건강관리 알고리즘으로

건강, 식이, 운동 3가지 영역에서 관리가 가능한 어플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에게 유명한 어플 ‘다노(DANO)'와의 차이점은

웨어러블 밴드를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헬스온 어플에 등록된 내 모습을 나 이외에도 트레이너가 관찰해, 올바른 자세로 잡아주고

다음 운동을 제시해주는 것과 같은 원격 피트니스 관리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SKT에서는 이미 헬스온 O2O 존을 마련해 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 SB SYSTEMS의 Millitary band

▲ SB SYSTEM 홍보 부스

▲ MILITARY BAND 제품 모습

이제는 군대에서도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B SYSTEMS의 스마트워치는 시간은 물론이고 만보기, 이동시간, 이동거리, 심장박동 수, 온도를 실시간 자동화하여

사용자에게 운동 기록을 제공하며 정상 수치를 벗어난 경우 곧바로 상황실에서 알 수 있도록 하여

훈련병의 건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SB SYSTEMS에서 굳이 스마트워치를 밀리터리 대상으로 만든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제품을 어필하고 실제로 사용되기까지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하나가 밀리터리인데

그 곳을 뚫으면 이후 일반 소비시장에는 훨씬 수월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는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 시더의 시더캐스트

▲ 시더의 시더캐스트

우리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입주해있는 ‘시더’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더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업체입니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의미하며,

시더의 ‘시더캐스트’는 온라인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원격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더 관계자의 말처럼, 시더캐스트는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옥외 광고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WIS 2016의 주요이슈에 해당하는 국내외 400여개 이상의 IT기업들의 품목들이

아주 다양하게 전시되어 최신 I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