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플레이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플레이엑스포는 국내 게임쇼중 하나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번 2017년도에는 350개 이상의 게임, 주변기기 업체가 참여를 했는데요.
게임이 주제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어떤 행사였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VR. 말그대로 현장에는 VR을 활용한 게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특히, VR 시뮬레이터 게임들이 많았는데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역시 대세의 흐름도 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작년 포켓몬 GO의 성공으로 인해 AR(증간현실) 게임들이 나오지 않나 싶었는데,
더 몰입감이 있는 VR 게임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온 참관객들이 VR 시뮬레이터에 같이 탑승하거나,
구경을 하면서 웃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운동과 게임을 합친 부스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지루한 경우가 있는데,운동을 하면서 게임을 하게 된다면 지루함이 훨씬 덜해질 것 같습니다.
즐겁기까지 하니 운동을 자연스레 하게 될 것입니다. 게임도 하며 즐겁고, 운동하며 건강해지니 1석2조입니다.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부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레드훅 스튜디오는 게임개발에 관련된 모든 그래픽을 디자인하고 제작, 관리하는
게임 그래픽 컨텐츠 제작 및 컨설팅 사례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디앤피 코퍼레이션은 사자왕 가비 모험 시리즈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와서
구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왔기에, 게임 행사에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게임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열린 행사로는 GDF 2017 이 있었습니다. GDF 2017은 글로벌 개발자 포럼인데요.
이번년도의 주제는 바로 VR입니다. 행사의 트렌드가 VR이듯, 개발자 포럼의 주제도 VR인데,
역시 VR이 게임계의 흐름인 것 같습니다.
위 토끼를 보신적이 있나요? 가상현실 유명 콘텐츠중 하나인 INVASION 에 나오는 토끼입니다.
바로 이 콘텐츠를 개발한 조나단 플레셔가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조나단 플레셔는 “영화는 우리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강력한 매체이지만,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가상현실은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매체이다. 상호작용을 통하여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더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며 상호작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용자가 이런 상호작용을 할 때, 선택권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가 직접 가상현실 공간을 돌아보며, 상호작용을 하게 만든다면
스토리에 일부가 되었다는 느낌을 더 줄 수 있다.” 라며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시의 팁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스 행사나, 개발자 포럼이나 모두 VR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VR 기술이 발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VR 관련 기기들은 더 가벼워지고, 저렴해지면서 품질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VR 기기가 더 널리 퍼져서 좋은 콘텐츠가 생기길 바라며, 내년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또 어떤 게임의 종류가 흐름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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