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인공지능의 결합, 세상을 담아내다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는 밖으로 나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데요.

좋은 사진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지 못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었을 겁니다.

 

실제로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카메라 기능과 각종 촬영기법 등

많은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어지고

사진 촬영의 초보자도 전문가에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이것은 '인공지능(AI)'의 기술을 입은 '아스널(Arsenal)' 카메라 덕분인데요!

 

 

▲ [사진 출처 : 라이언 스타우트 / 제공 : 유튜브 / 관련 동영상 : https://youtu.be/mmfGeaBX-0Q]

 

라이언 스타우트(Ryan Stout)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신의 개발팀과 1년간의 기간 동안 개발해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아스널(Arsenal)'이 등장하고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 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

순식간에 약 6000여 명이 주문하고 모금액 1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 아스널 카메라는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탑재되었는데요.

이 아스널 카메라는 영상과 이미지 처리에 뛰어난 딥 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해

18가지의 환경 요소를 고려하여, 촬영 전 상황에 맞는 적합한 설정을 한 후에 촬영합니다.

 

또한, 기존의 많은 양의 사진을 다양한 환경의 사진과 비교 분석해 가장 좋은 결과 값을 내놓으며

누적된 사진과 촬영 정보, 타이머 등을 학습해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 딥 러닝(Deep learning) :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계 학습 기술

 

 

▲ [사진 출처 : 라이언 스타우트 / 제공 : 유튜브 / 관련 동영상 : https://youtu.be/mmfGeaBX-0Q]

 

아스널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연동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원격으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자는 카메라의 위치와 구도, 렌즈 등의 기본적인 준비만 한다면

언제 어디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조절이 가능하며 촬영 후에 카메라의 화면이 아닌

스마트 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공유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세팅이 완료되었다면 환경에 적합한 촬영 설정을 하고

다양한 색상, 포커싱, 동작 등 상황에 따라 촬영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경우

기술을 이용해 카메라 고속 모드가 자동 적용되게 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하는

HDR(High Dynamic Range) 모드를 지원하며, 사진 파일로 자동 저장해주어 보정이나 변환 등

촬영 후의 작업을 크게 줄인다고 합니다.

 

 

이처럼 만족스러운 촬영을 위해서는

색상, 동작, 포커싱, 노출 등 초보자가 다루기엔 힘든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인공지능을 입은 카메라가 세상에 등장하면서

일반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멋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사례를 보면서 인공지능 기술 발달이 많은 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영역이 아닌 전문 영역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인데요.

우리와 인공지능이 조화롭게 연결되어

다른 영역에서도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