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모바일 힐링 게임 ‘마이 오아시스’

졸업·입주기업/졸업·입주기업 소식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7. 10. 24. 10:32

본문



게임 중독의 심각성은 마치 사회 통념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반기를 들고 게임을 힐링 매체로 진화 시키고자 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버프 스튜디오입니다.


지난주, 모바일 힐링 게임 마이 오아시스의 개발사 

버프 스튜디오의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버프 스튜디오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사람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자' 라는 취지로 

2014, Buff라는 이름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고 

그 결과, 게임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마이 오아시스가 탄생했습니다.


Q. 마이 오아시스를 출시한 배경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세요.

 

A.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사람들을 주로 영화, 음악, 여행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받습니다

그런데 게임으로 힐링을 받을 수는 없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영화, 음악과 달리 게임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적극적 매체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람들은 어떤 것을 통해 힐링을 받는지 연구하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그래픽, 잔잔한 음악, 공감 글귀들이 적절히 섞인 마이 오아시스가 탄생했습니다.

 

 

 


 

Q. 게임 이용방법을 어떻게 되나요?


A.
게임은 기본적으로 클릭()을 통해 하트를 모으고,

방치로 더 많은 하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모은 하트로는 오아시스를 레벨업하여 더 풍성하게 꾸미는게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척박했던 내 마음에 하트를 열심히 뿌려주면 

어느덧 마이 오아시스에는 나무들이 자라기 시작하고

귀여운 동물들도 찾아옵니다

동물들의 위로 문구를 보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복잡한 생각 없이 힐링을 받는 것입니다.

 

Q. 잔잔한 음악은 어떻게 구축하셨나요?

A. 처음에는 잔잔한 선율의 멜로디 1곡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게임 업데이트를 하면서 6곡으로 확대하였는데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유저들이 음악을 좋아한다는 판단하에 인디 음악도 삽입하기로 했습니다.

게임의 음악 폭이 넓어지는 동시에 인디 밴드의 홍보 등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인디 레이블 발별뮤직과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Q. 음악 이외 다른 분야와 협력할 계획도 있으신가요?


A. . 단순한 게임을 넘어 힐링 플랫폼을 지향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위로가 될 수 있는 그림이나 웹툰과의 협업도 구상 중입니다.

 



Q. 다른 모바일 게임과 비교했을 때 마이 오아시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보통 모바일 게임은 현금 결제를 유도해서 아이템을 팔아 매출을 올립니다

또는 광고를 화면에 자동으로 띄워서 유저들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힐링 게임을 모토로 하면서 현금 결제를 유도 하거나 

과도한 광고를 한다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이런 점이 유저들이 저희 게임을 거리낌없이 하는 이유 중 하나이자 저희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어떠한가요?

A.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하여 어제 일본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성과가 잘 나오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콘솔용 게임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면

 저희와 협업한 인디 뮤지션들에게도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Q. 글로벌 출시를 해도 음악은 그대로 사용하신다는 뜻인가요?

A. .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하거나 유행하는 음악이라도

 마이 오아시스의 잔잔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글로벌 출시를 해도 해당 국가의 노래가 아닌 기존의 저희 음악을 사용할 것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버프 스튜디오였습니다

이름처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로운 효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