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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영상 편집, 그 이상을 꿈꾸는 비모소프트(VimoSoft)

졸업·입주기업/졸업·입주기업 소식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7. 11.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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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가 활성화 되고,

이미지와 비디오 위주의 데이터 전송이 늘어나면서

본인이 촬영한 영상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의 종류와 이용자 수는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티커를 이용한 '간단하고 쉬운 편집'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영상 편집 앱이 있습니다

바로 비모소프트에서 개발한 'Vimo'입니다.


'Vimo'를 개발한 비모소프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안양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위치한 비모소프트에 직접 방문하여

이경현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비모소프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 비모소프트의 로고)



비모 소프트는 과거 솔루션 전문기업에서 같이 일했던 직원들 중

 서로 마음이 맞는 직원 3명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2015 9 10일에 설립되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 전부터 몇 년에 걸쳐 게임사진 편집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회사의 장점은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뛰어난 개발력입니다.

 



Q. 현재 팀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기획과 개발을 겸업하는 저와디자이너 2개발자 2

이렇게  5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이너 1명은 기획도 겸업 중이고개발자 중 1명은 딥러닝 기술자입니다.

 



Q. 'Vimo'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Vimo’벡터 그래픽기반의 다양한 모션 스티커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쉽게 동영상과 사진을 꾸미고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베스트 신규 앱으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 현재는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아이폰에 비해 빠진 기능이 

적지 않아서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 Vimo 서비스의 모션 스티커)




Q. 'Vimo' 서비스를 만들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무한도전이나 라디오스타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스티커와 컴퓨터그래픽이 영상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회사가 가진 기술력인 벡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효과를

 자신이 가진 사진과 동영상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Q. 'Vimo'를 만들기까지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았던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용자들의 취향을 파악해 사람들이 어떤 스티커와 효과를 좋아할 지에 대해 고민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려웠고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점은 크게 없었습니다.



Vimo의 기획서를 작성하고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불과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고 

런칭 후 성공적인 성과가 나온 뒤엔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Q. 비바비디오, 키네마스터, 얼라이브 같은 유사 서비스들과의 차별점(특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어플리케이션의 효과들과는 달리

Vimo’에서 제공하는 스티커들은 모두 벡터그래픽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영상이 커져도 스티커의 화질이 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보다

간단하고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Vimo의 매력입니다.





(이미지 = Vimo 서비스의 리뷰. 간단하고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어서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다.)



Q. 'Vimo'서비스의 주 목표 시장과 이용자 현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주 목표시장은 20~30대의 아이 혹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여성들입니다.

그래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티커를 많이 제작하는 편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국가는 중국>일본>한국>스페인>미국 순입니다.



Q. 서비스의 마케팅(홍보)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일단 서비스의 퀄리티를 우수하게 만든 뒤에 마케팅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기에

현재까지는 마케팅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의 퀄리티가 갖춰지고

데이터가 충분히 모이면 블로그와 SNS 다양한 채널로 마케팅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Q. 앱스토어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개발과 유지보수를 하면서 아웃풋 미리보기 기능

직접 렌더링 작업 등을 통해 서비스의 퍼포먼스 향상에 신경을 쓰고


항상 고객들의 건의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건의사항을 서비스 내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높은 평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현재 'Vimo' 서비스의 수익 모델과 앞으로의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요?


현재의 수익모델은 스티커(콘텐츠) 판매와 워터마크 제거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독료모델을 수익모델로 삼고 싶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Q.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회사가 ‘Vimo’를 런칭 한 뒤에, 2~3배 정도 커지고 

새로운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로 직원을 더 뽑고 싶지만

현재 있는 사무실이 작아서 약간 아쉽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신입 직원을 구하기 위해 공고를 냈는데

신입직원을 뽑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치에 밝고,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브랜드 마케팅에 흥미가 있는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Vimo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습니다

회사의 기술로 차별화가 가능한 것은 벡터그래픽을 활용한 모션스티커이지만

결국 동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의 주 기능은 동영상 편집이기 때문에 

다른 동영상 편집 서비스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합니다.


이 상황에서 Vimo의 성장성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 외에는 안드로이드 대규모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아서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이미지 = 현재 Vimo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Q. 'Vimo' 서비스의 향후에 추가될 기능과 목표가 있다면?


머신러닝을 서비스에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사진 속의 반려견이나 고양이 등을 인식해,

인식해 알맞은 효과를 자동으로 넣어주거나,

아이들의 감성을 인식해 이를 토대로한 감성스티커를 생성/추천하는 식입니다.


얼굴인식 쪽으로는 이미 선두주자가 많아서

오브젝트인식과 감정인식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Vimo의 최종 목표는 사용자가 내가 원하는 영상/사진 콘텐츠를 

완전하게 자동으로 편집해주는 서비스가 되는 것입니다.



Q. ‘Vimo’를 이용해 만든 콘텐츠를 원래는 상업적 이용을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저작권 분쟁은 없었나요?


상업적인 사용은 불가능한 것이 맞습니다

다행히도 아직 이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법률자문팀이 없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저작권 관련 문제는 대응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Vimo’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서비스 이탈자가 왜 이탈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은데 물어볼 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탈율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동영상 편집에 대한 부분이

 과거보다 훨씬 보완이 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 ‘Vimo’ 외에 다른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이 있는가?


사진을 찍으면, 지정한 사람들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을 자동화한 

사진 공유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중입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찍고 공유하는 부부들에겐

 이를 일일이 선택해 SNS에 공유하거나 클라우드에 올리는 과정이 매우 번거로운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 사진 업로드와 필요 시 클라우드에 전송한 파일을 삭제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

 사진 공유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12월 출시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폐쇄형 SNS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여러 인식 기능을 활용한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한 

육아 특화 서비스 및 쇼핑몰과의 연계로 서비스의 크기를 점차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항상 이용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더 큰 꿈을 바라보고 있는 비모소프트!

비모소프트의 다음 서비스도 ‘Vimo’와 같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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