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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 가다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0. 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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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2() ~ 914(), 3일간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렸습니다. 해외 인사, 관련분야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 및 일반인 총 1만 명이 참가한 행사였습니다.

 박람회에서는 공간정보 산업의 동향 및 신기술 정보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측량, 지적, 위성 등 공간정보 분야의 기반이 되는 기술부터 자율주행, 빅테이터, 생활서비스 등 공간정보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까지 폭 넓게 소개하는 전시회였습니다. 또한 관련 분야 종사자이외에 일반참관객도 공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인천 스마트 시티 

저는 주로 스마트시티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처음 취재한 부스는 인천광역시의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인천특별시대 스마트인천부스였습니다. 인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GIS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행정정보의 80% 이상이 위치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과 지역 행정 성공의 열쇠는 데이터의 있다는 판단 아래, 방대한 행정 데이터와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가장 인천다운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약 25억 원 예산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도로굴착업무의 100% 사이버 민원화로 80%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인천특별시대 스마트 인천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통해 일방향 소통에서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하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들과 공유를 넘어 협업과 소통을 목표합니다. 결국 스마트 인천은 우리가 상상해왔던 가상 도시와 현실 도시인 인천을 연결하여 이데아시티를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대구 광역시 3D 공간정보포털 

대구의 모든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하여 인터넷으로 3D지도를 볼 수 있게 한 대구 광역시 3D 공간정보포털입니다. 이는 부동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해주고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3차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구의 2D지도와 3D지도 기반의 행정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대구의 구석구석을 3D지도로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 어디서든 일조, 조망, 가시권의 경관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고, 면적, 경사도 등 3차원 측정과 간이토공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부동산종합정보, 실거래가 정보, 연속지적도, 도로명주소 등을 3D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며 버스노선정보 및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전문가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했던 다양한 정보들을 모바일 웹서비스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 서비스는 시민들과 전문가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하고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익해보였습니다.

  

다양한 도시들이 제공하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미래 공간을 연구하는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학교, 학과 소개와 진로 상담 부스도 있었습니다. 또한 드론 체험,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사장도 많아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공간과 연관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박람회였습니다.

 

전문가, 현직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참석하여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던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그 목표와 슬로건에 맞게 일반인들의 시각에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4차 산업기술, 스마트 기술을 통해 재밌고 구현하고 있어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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