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을 엿보다, 2018 지식재산대전

'2018 지식재산대전'이 지난 2018.12.6(수) ~ 9(금),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 '상표디자인권전(TDEX)',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로 구성돼 지식재산 전 분야(발명, 특허, 디자인, 상표, 국제)를 포괄하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전시회입니다.

 

 

올해로 37회째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발명, 특허 우수 기술과 관련제품을 시상 및 전시하고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또한 동시에 개최되는 '상표·디자인권전'은 상표와 디자인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시상과 다양한 기획 전시를 합니다. 그 외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4대 국제발명전으로 전세계에서 출품한 발명품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성을 겨룬다고 합니다. '2018 지식재산대전'는 이 세 개의 행사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0점 전시가 되어 있는 수상기술 전시관과 따뜻한 발명관(학생, 새터민), AI발명, 스타트업발명, 블록체인관, 기타체험관인 지식재산트렌드관, 중소기업 지원, 창업기업 지원, 기술금융, 특허 변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지식재산 원스탑 서비스관, 중소기업 지원 제도 및 지식재산 관련 강의를 제공하는 지식재산설명회장 등을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는 발명품

전시회에서 처음 눈에 띄었던 발명품 중에 하나는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었습니다. 유퍼스트(주)는 2015년에 설립되어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청각 장애인과 노인성 난청인을 위한 ‘NUGNUA솔루션’을 개발한 따뜻한 곳입니다. 유퍼스트(주)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청각 장애와 난청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청각 장애인과 노인성 난청인에게 주위에서 발생한 고음의 방향을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누구나 넥밴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넥밴드는 사용자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소리보다 높은 음(자동차 경적 소리, 비상벨 소리 등)에 반응하여, 소리가 들리지 않아 놓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난천인용 보조 상품입니다. 이 서비스는 모닝콜, 알람, 복약 시간 안내를 해주고 전화, 문자메시지 알림, 지진 정보 안내를 해줍니다. 넥밴드 하나에 꼭 필요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 따뜻한 기술입니다.

 

 

2. 누비슨 IoT

(주) 심플랫폼은 누비슨(nubison) 이라는 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누비슨(nubison)이라는 IoT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IoT 클라우드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2011년 설립됐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 수상(IT 부문),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곳인데요.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nubison/221380134785 누비슨 IoT 공식 블로그)

 

누비슨 IoT는 IoT Service Provider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IoT 기능을 고객들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쏙쏙 가져다 쓰실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면 LED 조명 메이커에서 LED 조명에 IoT를 적용을 원하면 해당 제품만 갖고 회사에 방문하면 아주 짧은 시간에 해당 제품에 IoT를 연동시키고, 모바일 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으시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기 셋팅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누비슨 IoT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누비슨 IoT를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IoT에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2018 지식재산대전'에서는 독창적인 기술, 세상을 조금이나 바꾸는 따뜻한 기술 등 다양한 발명품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층간소음 해결사’와 같이 현대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발명품, 이뿐만 아니라 사회 소수자들을 위한 따뜻한 기술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많은 발명품을 통해 빠르게 구현되고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약하고 있는 발명품과 다양한 지식을 한 눈에 즐길 수 있었던 유익한 전시회였습니다.

 

출처: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1425

http://www.startup4.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3

https://blog.naver.com/nubison/22138013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