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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영유아 케어시스템 알아보기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2.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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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는데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클라우드 컴퓨팅기술과 인공지능시스템을 이용해 아동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동보호를 위한 이미지 인식 시스템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전 세계 주요 IT 플랫폼 사업자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분석한 후 수사에 활용합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청 측은 죄의 형량을 정하기 위해서는 아동 학대 사진이나 아동 음란물에 등급을 매겨야 하는데, 여태까지는 사람인 경찰관들이 이것을 수행했지만 이제는 이 작업을 인공지능이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 등 정부 중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이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를 당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신속히 찾는 것이 목적이며, 아동 장기 결석 정보,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실시 정보, 병원 기록 등 복지부와 지자체의 아이 환경을 짐작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위험 인지가 발견되면 보호 필요 아동으로 추정해 읍면동으로 자동 통지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가지고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패턴을 찾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컴파일 과정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2)인공지능을 활용해 아동 성착취(아동 성매매)를 추적한 후 학대에 시달리는 아동을 구출하고, 성범죄자들을 체포하는 할 수 있습니다.

 

아동 성착취를 막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 쏜(Thorn)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수백 명의 아동들이 온라인을 통해 성착취를 당하고 있고 합니다. 온라인 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거짓 프로필을 올린 후 상대방이 접근하면 상대에게 성매매를 제안하는 것인데요. 쏜은 이러한 아동 성착취가 온라인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착취를 당한 아동들을 구출한 후 이들과 대화해 전체 아동 성착취의 4분의 3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쏜은 AWS의 서버, 스토리지,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등 일반적인 IT 기업이 이용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아마존 레코그니션, 아마존 렉스 등 인공지능 기술까지 활용해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올라오는 수십만 개의 게시물을 분석한 후 이 속에서 미성년을 찾아내는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라는 기능을 통해 경찰이 어느 부분을 뒤져야 아동 성착취 현장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21000건의 아동 성착취 현장을 찾아냈고, 이를 통해 12000명의 아동을 착취 현장에서 구할 수 있었는데요. 인공지능은 불과 수 초만에 아동이 올린 게시물을 찾아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동들을 위한 복지시스템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3) ICT 업계가 만들어낸 실종아동 찾기 시스템으로 아동 복지의 질을 높입니다.

 

인도 정부는 최근 잃어버린 아이의 사진을 일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트랙 차일드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실종아동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차원의 기술을 개발한 것인데요. 트랙 차일드 플랫폼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아이의 얼굴을 보여주는 한편, 각지에서 올라오는 제보 이미지와 비교분석하는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합니다. 그 결과 운영 4일 만에 약 3000명의 아이들이 부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트랙 차일드의 FRS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얼굴 인식 API를 활용하면 실종아동을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아이 사진 하나만으로도 CCTV 화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위치를 바로 찾아내고 이동 동선까지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업 보안이나 마케팅,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4)영유아와 상호교감이 가능한 지능형 실벗 로봇이 개발 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줍니다.


카이스트 연구원에 의해 영유아와 상호교감이 가능한 지능형 실벗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이 지능형 실벗 로봇 플랫폼은 풍부한 표현과 상호 교감이 가능한 로봇인데요. 3개의 옴니휠을 이용해 360도 전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네이비게이션 기능, 충돌 회피 기능, 교감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신 버전인 실벗3의 경우는 노인용 서비스 로봇, 어린이 영어 교육 로봇, 대학 연구용 교재, 공공기관 등의 서비스 로봇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특히 감정 표현과 립싱크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그래픽 아바타 기술을 탑재했는데요. 자폐 치료뿐만 아니라 안내 및 개인 비서용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형 컴퓨터라고도 불립니다. 현재 풍부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얼굴과 2족 보행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영유아들의 즐거운 말동무이자 친구가 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로봇입니다.

로보케어가 공급하고 있는 실벗(SILBOT)은 로봇 연구 개발과 실제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로봇 플랫폼으로 풍부한 표현과 상호 교감이 가능하다. 3개의 옴니휠(omniwheel)을 이용해 360도 전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네이비게이션, 충돌 회피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신 버전인 실벗3는 노인용 서비스 로봇, 어린이 영어 교육 로봇, 대학 연구용 교재, 공공기관 등의 서비스 로봇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벗은 특히 치매 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여러 노인 시설에 공급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작년 덴마크 멜빈(MELVIN)사와 제휴해 유럽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thegear.co.kr/15906

http://it.donga.com/27161/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503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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