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이 감정을 읽는 시대, 희망인가 절망인가?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알아차리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속상해하는 친구를 내가 위로하기 전에 기계가 먼저 위로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실 이런 미래는 그리 멀지 않았다. AI의 감정 인식 기술 덕분이다. 감성 AI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시스템이 인간의 감정적 단서와 기분을 감지·분석·처리하여 이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 리서치 회사 트락티카에 따르면 감정인식과 감정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0년 5억 달러에서 2025년 38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인공지능 활용 감정 인식 기술이 일상에 들어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를 위한 AI 맞춤형 추천 서비스 카이스트 문화기..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2021. 4. 2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