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를 돕는 로봇의 등장, '간호사 로봇'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병원 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큰 문제 중 하나는 환자를 돌볼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전체 근무 시간의 28%를 의료용 기기 옮기기와 같은 비교적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쓰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일들을 로봇이 대신해 준다면 간호사는 환자 간호에 보다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최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딜리전트 로보틱스(Diligent Robotics)'가 병원용 간호사 로봇 ‘목시(Moxi)’를 정식으로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로봇은 모바일 매니퓰레이션과 사회적 지능을 갖췄다고 한다. 목시는 모바일 베이스와 1개의 로봇 팔을 갖고 있는 병원용 ..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2020. 11. 3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