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달리는 자동차,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 자동차에 관한 개발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대해서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커넥티드 카는 미래형 자동차로, 최근 4차 산업혁명에서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 중입니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어떠한 것일까요?

 

말 그대로 연결된 자동차입니다. 즉, 자동차와 IT 기술을 결합해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한 자동차인데요.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개발 중이며 출시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 [출처 : BMW / 제공 : automotiveIT]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아주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마치 소설과 만화,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일들을 수행합니다.

 

 

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 및 통신 기반 시설과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운전 중 위험 경고와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반영한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및 관리,

전자 우편(e-mail),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소통 서비스(SNS), 위치 정보 시스템까지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자율 주행과 자동차의 자동 충전, 운전자의 건강 상태나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여

운전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목적지가 같은 차량일 경우 차량끼리 묶은 뒤

일정 간격으로 세우고 가장 앞에 있는 차량만 전방을 주시하면서 주행하고

뒤의 차들은 자동으로 따라갈 수 있는 '플래툰 컨트롤'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애플 카플레이(CarPlay) [출처 : 애플]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출처 : 구글 / 제공 : androidcentral]

▲ 삼성 커넥트 오토(Connect Auto) [출처 : 삼성 / 제공 : linkedin]

 

현재 출시되어있는 커넥티드 카는 외국 기업의 '애플 카플레이(CarPlay)',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국내 기업인 삼성의 '삼성 커넥트 오토(Connect Auto)' 등이 있는데요.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 기본으로 개발한

카플레이(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이용해 각 기업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장 조사기관들은 커넥티드 카의 미래 전망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인 ABI 리서치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 시장은

연평균 약 47%의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운영하는 BI 인텔리전스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시장규모가 1600억 달러(약 18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 자동차 생산량 9200만대 중 75%(6900만대)를 무선이동통신과 연결된

커넥티드 카가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을 했습니다.

▲ [출처 및 제공 : thomsonreuters]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다양한 행동을 수행하며

넓은 범용성과 무궁무진한 장점들이 있지만

그만큼 해킹과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지적됐는데요.

 

그에 따라 커넥티드 카의 제조사와 개발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중구조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화이트 해커를 이용해 취약점을 찾고

취약 부분을 강화하는 방식을 이용해 완벽한 커넥티드 카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자동차, 다가올 미래에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로 사람과 자동차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우리의 삶 깊숙하게 정착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