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피커 아직도 갈 길은 멀다!

 

  1. 인공지능 스피커의 역사

(출처:http://news1.kr/articles/?2968386)

2011년에 애플이 시리를 아이폰4S에 탑재하면서

 인공지능 스피커의 역사가 처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 구글이 구글나우를 출시하고 이어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를 했습니다. 

국내에도 SK텔레콤이 누구를 출시한 이후로 KT, 카카오, 네이버, LG 등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으로 매우 핫한 필드입니다.

 

2. 인공지능 스피커는 무엇인가?

 

인공지능 스피커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장치로써 

간편하게 노래를 재생하거나, 통신망에 연결된 가전기기를 제어합니다. 

그렇다면 왜 다양한 IT기업들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AI 스피커가 단순한 스피커 기기가 아니라

 검색부터 쇼핑, 엔터테인먼트, 교육, 스마트홈 기능 등을 총망라하는 AI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랫폼은 승자독식 구조라 한번 시장 선점 기회를 뺏기고 나면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기업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인공지능 스피커계의 선두주자 SK텔레콤의 NUGU

(출처 :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09 )

우리나라에서 SK텔레콤의 경우 이러한 AI 스피커 판도를 미리 읽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2016년에는 NUGU 라는 모델을 생산하였고, 

2017년에는 NUGU mini라는 휴대성을 갖춘 인공지능 스피커 모델까지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면 NUGU 스피커에는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날씨 기능이 있습니다. 

휴대폰의 GPS기능을 키고 NUGU와 연결을 하면 현재 지역의 날씨를 알려줍니다. 

두 번째는 음악과 라디오 기능입니다. 

원하는 라디오를 재생하라고 명령할 수 있고 

음악도 멜론 스트리밍기능을 통해서 원하는 곡을 검색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쇼핑 기능입니다. 

NUGU와 파트너십을 맺은 피자 브랜드나 치킨브랜드의 경우 

직접 스피커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고 얼마나 걸리는지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성 대화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AI 스피커를 하면 명령에만 반응하는 일방향성 기계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심심하다고 말을 하면 재미있는 퀴즈도 알려주고 인사말에 대답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4. 그러나 갈 길은 아직도 멀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경우 아직 개발된 지 10년도 채 안되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용화의 문제입니다. 

아직까지 인공지능 스피커가 굳이 우리 일상 생활 속에 필요한가? 

라는 의문에 있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어야합니다.

두 번째는, 성능의 향상입니다. 

명령만으로 쇼핑도 할 수 있고 기술이 많이 발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음성 인식이 원활하게 되지 않거나 오작동이나 오류가 나는 빈도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면,

 AI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