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산 신도시 택배 논란이 있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진입을 막는
신축 아파트 단지가 많아지면서 택배회사와 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른바 ‘로켓’처럼 배송을 빠르게 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인 택배 서비스가 발전되어있지만,
사람과 사람이 엮이다보니, 택배 관련한 논란 역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쑤닝에서 개발한 택배 배송 로봇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최근에는 이러한 대인 택배의 갈등을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로봇에서 찾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택배 배송 전문 로봇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쑤닝이라는 가전업체에서 개발한 이 로봇은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고 엘리베이터를 탄 후 초인종을 눌러 소비자에게 택배 배달이 가능합니다.
이 로봇에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신기술이 적용돼 있어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서 배달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무인택배로봇은 야간은 물론 악천후에도 배송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와 데이터를 상호 교환해 고층 건물에도 상품 배송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중국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택배 대국이라고 합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의 택배 물동량은 5.5배나 늘어났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침으로 중국은 택배의 과학화를 내세웠습니다.
중국은 운송시스템의 스마트화를 위해서 인터넷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적극 응용하도록 강조하였습니다.
실제로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징둥닷컴에서는 이미 택배에 로봇을 적극 도입하여
스마트화를 실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무인 택배함이 지하철역마다 설치되어 택배의 스마트화에 발맞추어 가고 있습니다.
이는 택배 관련 범죄를 걱정하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택배 시간을 맞출 수 없는 1인가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에도 무인 택배함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등
택배 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진만큼 택배는 이제 일상화되어 우리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하게 될 다양한 문제와 논란에 대한 대응을
우리나라 역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드론 택배, 무인 택배함, 택배 배송 로봇 등 택배 운송시스템의 스마트화의 발전이
이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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