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똑똑한 건강관리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동안은 몸이 아프면 환자가 직접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는 방식으로 의료서비스가 진행돼 왔습니다.
이는 환자가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치료받지 못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건강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ICT의 발전을 통해 이런 전통적 의료 서비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가 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상시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와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에는 치료 중심의 사후 관리만 했던 헬스케어가
예방중심의 사전 관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디지털 헬스케어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ICT와 메디칼이 융합된 4차 산업이 부각됨으로
주요 국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공업종보화부, 위생부 등 관련 부처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12.5규획 중점 육성산업으로 지정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헬스케어를 국가산업으로 선정하여
헬스케어 벤처회사에 현금 10조 엔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영국은 2013년까지 10만 명, 2017년 까지 300만 명의
텔레헬스 시스템 이용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메디칼과 ICT 융합은 e-헬스, u-헬스 서비스로
병원과 진료환경을 ICT 복합기술을 통해 방대한 빅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해 왔습니다.
즉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운동량이나 식사 칼로리, 스포츠 활동 기록 등을 관리 가능하게 되면서
서비스 제공자 및 이용자의 범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병원을 가야지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대에서 벗어나
스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전세계에 발맞추어 디지털 헬스 케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 케어와 관련된 국내 대표 사례로는‘삼성 디지털 헬스’가 있습니다.
2014년에 공개됐던 ‘삼성 디지컬 헬스’는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하드웨어 디바이스 ‘심밴드(Simband)’와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플랫폼 ‘SAMI(Samsung Architecture Multimodal Interaction)’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밴드가 심박수 등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인체의 건강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 웨어 플랫폼인 사미에게 전달됩니다.
사미는 수집된 데이터의 분석 및 처리를 위한 오픈 API를 제공합니다
.
아직 국내에서 널리 상용화된 것은 아니지만
미래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와 품질제고는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에서도 앞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문헌: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port&id=2792
그림: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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