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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테크플러스 용산을 다녀와서

디지털콘텐츠/행사정보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8. 12.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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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지식융합콘서트 ‘2018 테크 플러스 용산1130일 오후2시 용산전자 상가 3층 상상라운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에서 주최하였는데요. ARVR의 관점과 가상현실을 주제로 하여 명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진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테크 플러스 행사는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창의적 산업기술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2009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용산에서 개최 돼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정지훈 교수, 강신주 작가, 진중권 교수, 채용욱 대표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는 VRAR 기술 트렌드와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산업의 특징에 따른 성공의 조건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VRAR은 단순히 기술적 측면으로 기술 산업 분야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어, ‘감정수업으로 잘 알려진 강신주 작가는 반혁명으로서 4차 혁명에 맞서며라는 주제로 가상현실로 인해 발생하는 착시효과가 과연 인간 삶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지에 대해 강연을 했는데요. 이로 인해 더 포괄적인 견문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VRAR의 기술은 과연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인지, 긍정적인 효과로만 사람들에게 접목 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무조건적인 긍정보다는 부작용의 사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파타피직스, 가상과 현실의 중첩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이 실제 삶과 겹쳐지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VR, AR을 비롯한 실시간 영상 중계기술의 발달로 가상과 현실이 중첩되고 세계 전체가 거대한 게임으로 변해갈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는데요.
채용욱 대표는 차세대 VR : 멘탈케어 솔루션 플랫폼을 주제로 차세대 VR 정신 건강 관리 플랫폼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VR환경에서 측정한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에 대해 소개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 전반적인 강의 내용에서는 1990년대에 PC에 스타크래프트라는 컨텐츠가 접목되면서 PC방이라는 산업 인프라가 확대되었는데 현재의 VR도 이와 비슷하게 스타크래프트처럼 뭔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나오면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렇게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무엇인가와 접목 할 때 생기는 시너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VR 발전을 위해 디바이스와 컨텐츠 개발 둘 중 선행돼야 하는 부분으로는 디바이스 기술 개발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VR의 경우에는 디바이스가 먼저 싸고 저렴하게 공급돼야 다양한 컨텐츠들이 늘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처럼 상용화되기만 한다면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정도의 파급력이 있겠지만 요구되는 기술이 훨씬 복잡하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VR이 발전돼 건축, 토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 산업현장을 바꿀 수 있을 것도 알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명강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었는데요또한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바꾸어 갈 기술과 아이디어가 현실화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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