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1월 29일 안양창조경제혁신센터 9층에서 열린 2018 Smart Contents Business Day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크게 강연과 비즈니스매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강연은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무엇을 위한 스마트함 이냐?는 주제의 조승연 작가의 문제의식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스마트함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편리함만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스마트함이란 편리함과 함께 편안함이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 칭하는 유럽 등의 국가 도시를 보면 의외로 높은 건물이 없고, 아시아권과 같이 나중에 산업화를 이룬 도시일 수록 초고층 빌딩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연자셨던 조승연 작가의 설명에 의하여, 과시욕일 수도 있지만, 이 부분에는 인문학적인 결정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Smart Contens의 본질이 이러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 내용을 보더라도, 접근하는 방식과 사람의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이야말로 앞으로 Smart Contents 산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으로 주목해본 강연은 아카마이의 강상진 상무의 5G관련 기술 소개였습니다. 아카마이는 CDN 등 초고속 전송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우리는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인지하지 못하지만, 수십기가가 되는 대용량의 게임설치 파일, 영화 스트리밍 등에 아카마이의 초고속 전송 솔루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그들이 유선을 넘어 5G기술을 통한 무선 영역의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4차산업의 핵심은 모든 사물들이 상호유기적으로 통신하는 사물인터넷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초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를 5G라고 통칭 합니다. 근본적으로 거슬러가면 유선전화, 삐삐호출기, PCS폰,. 2G거쳐 LTE를 거쳐 현재 대중화를 앞두고 있는 5G까지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5G 기술의 핵심은 속도와 지연율입니다. 1초에 1.5G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를 거래비용의 혁신이라 표현 할만 합니다. 과거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부산의 물류가 서울로 반나절만에 이동하여 물류혁신을 일으켰듯이 어마어마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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