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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치료제?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0. 9.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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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디지털 치료제란?

디지털 치료제란, 약물은 아니지만 의약품과 같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의미한다. 환자의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가상현실(VR)·인공지능 등 고품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기반 치료를 제공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이다.

 

디지털 치료제의 등장!

미국의 페어테라퓨틱스사(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를 위해 개발한 리셋(reSET)’이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리셋(reSET)’2017년 미국 FDA로부터 환자 치료 용도로 판매 허가를 받은 첫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약물 중독 환자들에게 인지행동치료(CBT)를 수행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환자와의 11 상담, 게임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환자는 약물 사용이나 유발인자 등을 실시간 입력하고 인지행동치료에 기반을 둔 온라인 서비스를 받는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디지털 치료제 vs 디지털 헬스케어, 차이점은 무엇일까?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려는 목적이 있어야 하고, 실제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이는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정보수집이 주된 디지털 헬스케어보다 더욱 확장되고 전문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 치료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 치료제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치료제는 반복 훈련과 코칭·상담으로 환자 행동과 인지를 바꿔 병을 치료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울증·알코올중독· 치매·불면증 등 정신질환은 물론 생활습관이 중요한 당뇨, 고혈압 등에서 큰 치료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기존 신약 개발보다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이 시간적, 비용적으로 더 적게 소요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투자 비용 투자 시간
기존 신약 개발 평균 3조원 15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100 ~ 200 3.5 ~ 5

 

이제는 디지털콘텐츠가 하나의 치료제로서 질병을 고치는 시대가 됐다. 기존 약물은 입을 통해 먹어서섭취했다면, 디지털 치료제는 머리로 약을 받아들여섭취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정신질환약은 신체에 부작용 우려가 있었다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장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가 어떨지,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받게 될 것인지 그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883254&cid=43667&categoryId=43667

- "부작용 없는 디지털약, 정신질환 치료효과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0.09.01.

- 머리로 먹는 약...디지털 치료제 시장 기반 구축”, <이데일리>,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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