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서 이루어졌던 예선전이 끝나고
드디어 8월 19일, K-global starthon 본선이 치러졌습니다.
서울 예선전에서 본선까지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40개의 팀이 그들만의 칼을 어떻게,
얼마나 갈아왔을지 기대되었는데요.
제가 속해 있었던 wefrix 팀(유학생과 한국 대학생들을 이어주는 플랫폼 개발)은
본선에서 wefrix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열정적인 대표 두 명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언어교환 카페를 개최했고
외국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유학생을 소개해주어
유학생들의 금전적인 어려움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동시에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해 냈습니다.
이로 인해 ‘방송정보국제교육원’에서 취재를 나왔을 만큼
wefrix는 유학생들의 한국 정착을 도와주고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wefrix는 이번 대회에서 비록 수상하진 못했지만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에 있는 대학생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중심에 있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팀이었다고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그것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아무 탈없이 대회를 끝맺을 수 있었던 데는 분명
K-global starthon에 숨은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지테리언, 종교적 문제 혹은 알러지로
특정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음식이
항상 준비되어 있었고
행여나 밤샘 작업에 허기가 질까 야식까지 준비해주었답니다.
참가자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포트를 해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인식스피커 ‘알렉사’를 두고 펼쳐진 댄스 배틀은
밤 10시 지속된 작업으로 지쳐있는 참가자들에게
커피보다 효과적인 각성제가 되어주었고
마지막 날 심사 이후 우승팀으로 선발되지 못한 아쉬움을
‘블랙라이트 야광 퍼포먼스’를 감상함으로써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창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K-global starthon 2016’은 분명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안정적인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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