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웠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는 요즘
뜨거웠던 여름의 대미를 장식했던
2016년 K-global starthon 본선이
지난 27일과 28일에 무박 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예선을 통과했던 아이디어의
수익모델(Bussiness model, BM)과 글로벌화 가능성을
구체화시키는 팀별 아이디어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날에는 1차와 2차에 걸쳐
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무박 2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흥미로웠던 참가자 팀 중 두 팀을 간단히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팀은 개발자가 직접 시제품을 만들며 비범한 포스를
내뿜었던 SMILE POWER 팀입니다.
Q 안녕하세요.
팀명을 SMILE POWER로 하신 이유가 있나요?
A 비록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예선전 때 함께한 외국인 친구들이
첫인상이 웃는 인상이어서 팀빌딩을 할 때
처음으로 떠오른 팀명이었습니다.
또, 저희 팀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 팀원은 총 몇 명이고, 지금 어떻게 일을 분담하고 계신가요?
A 아쉽게도 외국인 친구들이 오지 못해서, 지금 저희 팀은
개발자 2명과 기획자 1명 총 3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발자 중 한 분이 직접적으로 시제품을 만들고,
나머지 한 분은 시제품을 위한 보조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기획자인 저는 저희 아이디어를 잘 나타낼 수 있게
PPT와 동영상을 만드는 중입니다.
Q 예선 때는 어떤 서비스로 본선에 진출하셨나요?
혹시 본선 대회 중에 아이디어를 수정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예선 때는 성형 관련한 사이트를 비교하는 서비스를 구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본선 때는 다른 아이디어로 접근하려고 하는데요.
이 아이디어가 이번 본선
목표에 걸맞게 수익모델이 더욱 구체적이고,
해외에 수출 가능해 글로벌화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본선 때는 어떤 아이디어를 발표하실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재 핸드폰을 어떻게 충전하고 계신가요?
핸드폰에 핸드폰만큼 무거운 핸드폰 충전기를 따로 갖고 다니시죠?
그러다보면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당장 휴대폰을 써야하는데 충전이 아직 되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그 부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solution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핸드폰 충전기보다 compact하면서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pocket battery"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일단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구요,
배터리를 다 썼다가 다시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가 50%가 되면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이미 시제품을 거의 만들었고, 어플리케이션도 다 만들었으니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 부분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저희의 수익 모델은 해외 수출입니다.
이를 통해서 BM의 구체화,
글로벌화를 모두 만족시킬 생각입니다.
▲ smile power팀에서 개발한 pocket battery의 모습
2편에서는 다른 참가 팀인
"Wefrix"를 취재한 내용을 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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