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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STARTHON 2016 본선]에서 만난 wefrix

기관뉴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9.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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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서도 짧은 밤이 지나고

 

어느새 ppt 제출시간인 9시를 지나서

 

1, 2차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참가자들에 모습을 보니

 

저도 긴장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발표를 하지 않는 팀은 짬을 활용해서


 부족한 잠을 채우는 모습도 보입니다.


 

저는 단순히 취재만 했을 뿐인데도 제대로 자지 못해서

 

2일차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팀의 아이디어를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글로벌 멤버가 많아보였던


wefrix 팀을 간략히 인터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wefrix.com)





 

Q 안녕하세요. 팀명을 wefrix라고 하셨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A "we friends exchange "의 줄임말로,

 

한국으로 온 유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저희 서비스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이기 때문에 wefrix를 팀명으로 하였습니다.





 

 팀원은 총 몇 명이고, 현재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하고 있나요?


 

A 7명이고, CEO 1, sales 담당 1, contents 3


marketing 1, CTO 1명 이렇게 직책을 나누었습니다.



 




Q 예선 때는 어떤 아이디어로 진출했는지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희는 예선 때와 지금 본선 때 발표하려는 아이디어가 같습니다.

 

저희는 한국으로 유학온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한국인 친구를 사귀가 어려워하거나

주거, 병원, 핸드폰, 금전적 문제 등)

 

을 해결하고 싶어서 이 서비스를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생각만 했을 뿐 아니라,

예선 이후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예선이 끝나고

 

일주일에 두 번 "언어교환 카페"를 개최해

 

유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유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유투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4aHllGGh398)

 




, 외국인이 필요한 기업에 유학생들을 매칭시켜

 

유학생들의 금전 문제 등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멤버 구성이 매우 다양한데, 글로벌 멤버를 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wefrix외국인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팀원으로 있으면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것 보다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 감정을 저희 서비스에 반영해

 

더욱 실제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글로벌 멤버를 모집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희 wefrix 팀원으로는

 

다양한 국적(한국, 중국, 튀니지, 프랑스, 말레이시아)


 가진 멤버들이 있습니다.










Q 2차 아이디어 pitching을 듣고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팀이 있으신가요?

 


A 1등을 거머쥔 labit입니다.

 

제가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어서 실험실 생활을 경험했었는데,

rabit팀의 아이디어(실험실과 실험실끼리 연결시켜 부족한 실험기구들을

 공동으로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굉장히 필요한 부분을 잘 긁은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실험실 기구가 부족한 것에 대해 아쉬워만 했지

 rabit 팀처럼 솔루션을 모색해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Q 아쉽게도 우승하지 못하셨는데, 앞으로 본선 이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방송정보국제교육원"에서 저희 팀의 취재도

 

나왔을 만큼 유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력해서 한국에 있는 모든 대학교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해외에 있는 대학교로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분들과 무박 2일을 같이 보내는 동안

 

이렇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열정이 국경을 넘어서 전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취재한 두팀 모두

 

아쉽게도 본선에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치열했던 예선전을 뚫고 나온 저력있는 팀들이기에

 

여기서 끝나지 않는

 

그들의 "스타트톤 행사 이후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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