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주는 AI 푸드스캐너

디지털콘텐츠/이슈리포트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 6. 30. 13:15

본문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매년 33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됩니다. 또한, 음식물 처리과정에서 환경오염과 함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합니다. 이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는 언제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수질오염을 비롯하여 각종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물은 쉽게 부패하고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처리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처리할 때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식품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연간 1조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음식물쓰레기는 개인 문제를 넘어선 사회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문제를 개인의 실천에만 맡기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쓰레기량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하여 최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공지능 기술 활용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출처 : "버리는 음식물 줄이는 &lsquo;AI 푸드 스케너&rsquo;&hellip;식습관 분석해 건강 가이드까지", <매거진한경>, 2021.06.09. >

 

인공지능(AI) 기술로 식단을 분석하여,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일 수 있는 AI 푸드스캐너가 개발되었습니다.

 

AI 푸드스캐너는 식단을 스캔한 후 해당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식당 운영자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식단을 구성하고, 적절한 발주량을 미리 예측하여 주문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음식 위주의 조리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서울시 내 한 중학교는 AI 푸드스캐너 활용으로 하루 배출 잔반량이 45kg 줄었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평균 대비 39.2%가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스캐너를 사용하면서 의식적으로 잔반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문제를 인지시켜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도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 위하여 서울시청 직원 식당 내 AI 푸드스캐너를 시범 도입하였습니다. AI 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캔 기술로 식판에 남은 잔반을 인식하여 음식물쓰레기 분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계산합니다. 식당 입구에 대시보드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계산된 잔반 제로 달성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잔반 문제를 인식하도록 하였습니다.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나날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서 음식으로 환경에 막대한 해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게 도와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출처]

- “‘음쓰 데이터인공지능 돌렸더니, 급식 잔반 쑥쑥 줄더라”, <한겨레>, 2022.06.16.

- “서울시, ‘AI로 잔반량 실시간 분석음식물 쓰레기 줄여 탄소 감축”, <kbs>, 2022. 04.09.

- “서울시, AI로 직원식당 음식쓰레기 분석탄소배출 줄인다”, <세계일보>, 2022.04.0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