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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빌드>에서 발견한 디지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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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3. 8. 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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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A~D홀에서 <2023 코리아빌드>가 개최되었습니다.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 건축·건설·인테리어 박람회, 관련 기술 및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2023 코리아빌드',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코엑스 C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정보통신 기술 및 각종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서울 미래 DX-CON WORLD', 'NEXT-CON'의 전시회가 함께 열렸습니다. 현재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많은 사람이 전시회에 방문하여 관련 솔루션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몇 가지 전시 품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대면 중개 플랫폼

매일 새벽 인력 시장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여러 건설 근로자가 모입니다. 각 근로자는 일거리를 구한 후 현장으로 출근하지만, 일을 찾지 못한 채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또한 일자리를 구하더라도 근로자가 건설 현장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기는 어려우며, 그동안의 경력을 증명할 마땅한 방안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비대면 중개 플랫폼 서비스 화면,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에서는 중개 플랫폼 '가다'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였습니다. 근로자는 이른 아침 인력 사무소에 나갈 필요 없이, 온라인 앱을 통하여 일자리를 구하고 바로 현장에 출근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동안의 근무 이력을 저장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설사도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AI 매칭 시스템은 근로자 개인의 특성과 근무 이력을 종합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건설사는 이를 활용해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는 합니다. 현재 건설 업계에서는 중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람들에게 더욱 편리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중입니다.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

건축물의 표면 결함을 탐지하고 안전 진단을 수행하는 것은 건설 산업에서 필수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드론과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진단 작업을 할 수 있는 'VODA'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건물에 올라가 검사를 수행했지만, 이제는 드론을 활용해 건축물의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어 한층 더 안전한 진단 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육안으로 파악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드론이 찾아내면서, 더욱 정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통합 품질 관리 솔루션 개발 기업 부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이미지 데이터를 취득한 후에는 AI 분석 기술을 통해 건축물의 결함을 탐지합니다. 또한 2D/3D 가상화 과정을 거쳐 결함의 형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고, 관련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관계자들이 쉽게 확인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품질 관리는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건설

건설 현장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안전입니다. 안타깝게도 해마다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 개발 기업 부스, 출처 : 기자단 직접 촬영 >

전시회 참가 업체인 플럭시티는 공사 현장을 3차원의 가상 세계로 구현해 위험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건설안전 플랫폼 'Safers'를 구축하였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근로자가 착용한 스마트 밴드로 위험 요소를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근로자가 VR, AR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러 전시 품목들을 살펴보며 디지털 기술이 건설 산업 전반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각종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제가 된 것으로 보이며, 건설업 또한 큰 혁신을 만들어 갈 것 같습니다.

 

전시회 참가 업체인 플럭시티는 공사 현장을 3차원의 가상 세계로 구현해 위험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건설안전 플랫폼 'Safers'를 구축하였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근로자가 착용한 스마트 밴드로 위험 요소를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근로자가 VR, AR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러 전시 품목들을 살펴보며 디지털 기술이 건설 산업 전반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각종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제가 된 것으로 보이며, 건설업 또한 큰 혁신을 만들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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