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더, 미래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다!

졸업·입주기업/졸업·입주기업 소식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12. 12. 10:30

본문





20세기에는 벽보, 현수막이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있습니다.

 


최근 GS25 등 편의점을 가보면 주기적으로 광고 내용이

 

바뀌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가보시면 수시로 변하는 디지털 대기자 목록부터

 

다양한 광고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광고를 표시하고

 

광고 내용을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쉽게 말하면 디지털 옥외광고판입니다.

 

오늘은 미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은 기업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바로 시더(Cedar)입니다.




 

 Q> 안녕하세요. Cedar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저희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하는 회사입니다.

 


이제 만 3년 된 기업으로 처음에는

 

ERP(전사적자원관리: 기업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그룹웨어를 개발했었습니다.

 


그 후 2013년에 핸드폰 기반 리모콘 서비스” (핸드폰 실시간

 

부가정보, 리모컨 기능 제공)을 개발하다가 영상에 관심을 갖고

 

영상 컨트롤'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현재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어(DID)를 관리할 수 있는 SW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3년 동안 꾸준히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연대, 수협 등 국내 여러 곳에 저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17년 솔루션 완성과 동시에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회사 이름이 독특한데, Cedar의 뜻은 무엇인가요?

 

A> Cedar백향목이라는 뜻으로 성경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번영과 번성을 뜻하는 말로 회사가 단어의 뜻처럼

 

번창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Q> Cedar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A> 기존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들은 OS를 윈도우/리눅스로 사용해

 

라이센스비, 유지보수비 등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무료 OS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서 비용 절감, 쉬운 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입니다.

 

, 기존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USB를 꽂아 표시될 영상이나

 

간격 등을 관리했다면 시더솔루션은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핸드폰, 테블릿, PC) 등을 통해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용자 편의를 위한 템플릿 제공하는 점 등이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A>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는 크게 두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USB형 디지털 사이니지입니다.

 

이 경우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내용을 바꾸고 관리하려면

 

콘텐츠가 담긴 USB를 일일이 바꿔야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콘텐츠는

 

USB에 있는 내용을 단순 반복재생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용하기 위해서

 

TV 디스플레이를 같이 사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콘텐츠 관리, 교체비가 들게 됩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처리하고 비용을 청구하여

 

추가 비용의 부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둘째, 윈도우/리눅스 등 OS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입니다.

 

이 경우 네트워크를 통한 중앙 관리가 가능해

 

콘텐츠 변경 및 관리를 위해 일일이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룹 관리 기능이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 디스플레이를 묶어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넣어야할 때도 있는데 아직 세분화된 그룹화 기능이 미흡합니다.

 

, 윈도우 OS를 쓰는 경우 라이센스에 대한 비용이 들어

 

실제로 서울 지하철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마이크로소프트사(MS)에 라이센스비를 지불하지 않고

 

윈도우 OS를 쓰다가 소송에 휘말려

 

50억을 배상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저희 시더는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원격 관리와 그룹화가

가능한 차별화된 미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기존 업체 입장에서는 하드웨어를 굳이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

 

대략 1/3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자료를 찾아보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고객 개인을 인식해 광고 내용을 고객마다 최적화시켜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자료가 많았습니다.

Cedar양방향 소통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나요?





A> 현재 진정한 의미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아직 없습니다.

 

그나마 지하철 노선도 표시나 버스 노선 표시처럼

사용자가 터치하거나 눌러서 보는 형식이 그 의미에 근접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고객 개인별 데이터가 축적되지도 않고 고객 맞춤형 광고가

 

제공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 실제로 현재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일종의 디지털

 

안내판역할만 하고 있어서 단방향 소통에 가깝습니다.

 

저희 시더는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물론 신원에 관련된 민감한 데이터는 제외하고)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Q> 단순한 디지털 옥외광고판을 넘어서 미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구하신다는 점 알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디지털 사이니지가 옥외광고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그러한 광고는 규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edar에서는 이러한 벽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201512월에 옥외 광고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어서

 

2016년 올해 들어서 GS 등 편의점들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많이 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가 단순한 옥외광고라는

 

개념보다는 디스플레이어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적용 가능한 개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Q> 작년에 MWC 2016 Shanghai (Mobile World Congress),

최근에는 심천 하이테크 전시회 등

중국 전시회에 많이 참여하시고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의 첫 관문으로 중국을 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중국이 일단 거리적으로 가깝습니다.

 

그리고 해외 전시회 중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많습니다.

 


, 최근에 만든 두오더(Do-order)라는 디지털 메뉴판 솔루션으로

 

국내에서 체인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많은 체인점들이 중국으로 진출한다는 점

 

진출의 첫 발판으로 중국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Q> 두오더라는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인 시더 캐스트(Cedar cast)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A> Cedar cast는 옥외광고, 지하철 광고, 버스 광고 등에 이용했다면

 

Do-order는 순수하게 식당 내 메뉴판에만 한정한 솔루션입니다.

 

기존 메뉴판은 디지털이라고 해도

 

움직임이 없고 정적인 느낌이 드시죠?


 

그래서 메뉴판에 계절이나 특별한날에 맞는 테마와 특수효과를 적용

 

한다면 더 좋은 디지털 메뉴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만든 솔루션이 Do-order입니다.









Q>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경쟁업체는 어디인가요?

 

A> 예전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는 많았으나

 

저희처럼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업체가 경쟁사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LG나 삼성 등 대기업의 경우는 경쟁업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대기업은 주로 Flexible 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HW)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LG 디지털 사이니지팀은 소프트웨어(SW)는 거의 만들고 있지 않습니다.










Q>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A> 보통 디지털 사이니지 수익은 화면에

 

비어있는 상단과 하단에 광고 등을 삽입하는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기존에 있던 연세대, 수협 등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한 것이라 지금의 수익 구조와 조금 다릅니다.

 


지금의 수익 구조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사용 비용을

 

월별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까지도 부담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오더의 경우에는 라이센스 요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해외 진출에 관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해외 계약 1건이 체결될 예정이구요.

 

웹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기기(PC, 아이패드 등)라면

 

어디든 적용한 웹기반 솔루션을 점차적으로 추가해

 

HW의 영향을 극복하고 솔루션만 사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취재 이전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단순히

 

아날로그 광고판을 디지털화시켰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시더의 목표처럼 고객마다의 데이터가 쌓이고

 

맞춤형 광고가 가능해져 진정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실현된다면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시대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시더의 꾸준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