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요놈 물건일세! 미아걱정, 분실걱정 덜어줄 위치트래커 Gper 출시한 스파코사와의 인터뷰

졸업·입주기업/졸업·입주기업 소식

by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16. 11. 25. 15:21

본문







(Image by: Standard-Examiner File Photo)

 




자전거를 타다가 따듯한 음료 한잔으로

 손을 녹이고 싶을 때,


잠깐 편의점에 들르는 것 조차 

도난걱정에 매번 망설여지곤 합니다.

 


,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우리 아이가 안전한건지

부모님들은 매일 걱정이 마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걱정들을 덜어줄 획기적으로 덜어줄

 서비스를 제공중인 오늘의 인터뷰 기업은 바로 

위치기반 솔루션 기업 스파코사입니다!









스파코사의 윤지원, 진명우 매니저님을 만나

이번 달 새로 출시한 위치트래커 Gper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Q 스파코사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스파코사는 2012 창업하여 올해로 5년차된 기업입니다

처음부터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아니고,

아이를 가진 아빠 3명이 모여서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앱인

 닥터베베을 만든 것이 시작이었어요


이후 그룹에서  위치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어플인 FAMY를 출시했어요


그런데 핸드폰 gps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문제도 해결하고,

핸드폰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위치트래커 Gper를 출시했습니다.








Q Gper를 출시한 배경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세요.



A  핸드폰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위치트래커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Gper는 기기 자체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주변에 핸드폰이 없어도 위치를 조회할 수 있어요


기존에 스파코사에서 출시한 위치트래커인 

LINK는 기기의 독립적인 위치가 아닌

 주변에 FAMY어플이 깔려있는 핸드폰이 있어야하고

기기의 위치가 아닌 주변의 핸드폰의 위치를 잡는다는 한계가 있었죠


그리고 치매노인이나 아이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많잖아요

독립적인 위치트래커를 사용하면 

애완견이나 사물에도 사용할 수 있고요.

 


조금 더 직접적인 계기라면 

버스기사님들의 불만을 개선하기 위해서였어요.

한 유치원원장님의 요청으로 버스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추적되는 어플인 AH!CHA서비스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버스기사님들의 핸드폰 위치로 

버스 위치를 추적하다보니 

생활 침해라는 불안감이 있었어요.


또한 한달에 2mb이긴 했지만 기

사님 개인의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점도 불만이 있었고요.


그래서 버스기사님 개인 핸드폰이 아닌 

버스의 위치만을 추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Gper에요.

 

처음엔 차량용으로 만들었는데 사용자분들이 아이나 

애완견의 안전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겠다고 

구매해가시는 경우가 많아져 사업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어요.

 

 


Q AH!CHA FAMY 어플리케이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A   AH!CHA는 학부모들이 유치원버스를 확인하는

로케이션 뷰잉어플리케이션이에요.

원래 로케이션 수집 어플리케이션 

FAMY를 기사님들 휴대폰에 다운받아야했지만

Gper가 출시되면서 그럴 필요는 없어졌죠.










일반 사용자들은 FAMY어플을 통해 

자신의 이동경로를 조회하거나

그룹 내 다른 사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Q 현재 스파코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주로 Gper B2B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쿨붕붕 서비스중인 통학차량이나 렌터카 등의

차량관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어요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며 사업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Q Gper기기에 SOS버튼도 있나요?


A  여기 F버튼이 SOS버튼이에요

개인소비자는 SOS기능으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업용으로 사용될 때는 다른 알림을 전

송하는 기능으로도 적합하게 변형하여 사용됩니다.









다른 위치기반서비스업체와 비교했을 때 

스파코사의 강점이 무엇일까요?



A  저렴하고, 빠르고 무엇보다 

4년 운영의 노하우가 있다는게 강점이에요.

우선 다른 기업들이 내놓은

 위치트래커는 B2C업체인 경우도

50-60만원 선이 대부분인데에 비해

Gper는 훨씬 저렴해요(5만원 미만).

 

또한 각 기업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해하는데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CATCH LOC을 이용하여 SaaS 방식으로 

다양한 기업에 맞게 빠르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FAMY어플을 4년 넘게 운영하면서 

사용자도 많이 확보한만큼 노하우와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경쟁업체보다 DAU(Daily Active User: 일간 활성 사용자수)가 훨씬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트래픽 조절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요


위치정보를 일정한 시간마다 일괄적으로 전송하면 

서버가 터질 수 있는데 적절한 분산처리를 통해 그런 일을 막는 거죠.

 


 

Q 해외 진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우선 동남아에 주력하고 있고

앞으로는 중남미도 진출하려고 해요.


 


Q 한국에서는 업계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보시나요?


A  해외에 gps 트래커는 많지만 

로라망을 사용하는 gps 트래커는 아직 몇 안돼요.


로라망이 새로운 형태라 아직 비교가 힘들겠지만

 다른 네트워크보다 위치추적기에 

훨씬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우선 로라망은 Long Range의 약자로,

이름대로 게이트웨이의 커버리지가 넓어요


그리고 2G 3G, LTE보다 느리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성이 높아요.


위치트래커는 아주 한정적인 데이터만 전송하기 때문에 

너무 빠른 네트워크가 필요없어요

오히려 배터리나 데이터 사용면에서 효율적이죠.

 

로라망을 사용한다는 점 말고도 해외에서도 

저희처럼 기기부터 어플까지 모두 구현된 서비스가 많지 않고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정확성도 우수해서 사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보완할 점은 무엇일까요?


A  보완점이라면 디자인이 

개인소비자가 가지고다니기에는

 투박하다는 점이에요.


앞으로 시계나 목걸이 형태로 

예쁘게 소형화한다면 더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기가 크다는 의견도 있지만 명함정도의 크기여서 휴대에 큰 불편은 없어보였다.)

 

 

Q 앞으로 Gper를 활용한 어떤 사업들을 볼 수 있을까요?


A  현재 배달 세차서비스와이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택시, 화물차

퀵서비스, 골프카트차 등 다양한 운송차량에서도

 저희 서비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거에요.


또한 놀이공원에서도 Gper가 여러모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업들과 개인소비자들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위치트래커 Gper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등하교시 

가방에 매달아주고 싶을 만큼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게 응용될 스파코사의 Gper와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