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후원하는 신개념 크라우드 스타매니지먼트 플랫폼 Seeso

 

 

 현재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스마트콘텐츠센터(nipa)에 입주해 있는

멜리펀트 사의 ‘Seeso’는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영상을 찍어 올리고 신진 아티스트의 성장을 돕는 신개념 매니지먼트 플랫폼이다.

그 뿐 만이 아니라 그린 플러그드 등 다른 핫한 음악 축제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한다.

6월 21일 수요일, 안양 멜리펀트의 사무실에서 웃으면서 맞아 주시는 박재환 대표님을 만났다.

 

 

1.     Seeso서비스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멜리펀트가 개발한 서비스 씨소는 팬들이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팬덤기반 아티스트 성장 플랫폼입니다.

팬덤을 만들고자하는 아티스트가 모이고 팬덤데이터를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크라우드형 스타매니지먼트 플랫폼입니다

 

2. 유저가 Seeso를 통해서 어떤 혜택/기능을 이용할 수 있나요?

팬들은 팬캠(팬이 찍은 아티스트의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공유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메시지, 선물, 후원을

앱내에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원 팬들 만을 위한 특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는 팬에게 본인을 소개하고 후원한 팬들에게만 선사하는 특별한 영상을 보낼수 있습니다.

또 팬덤데이터를 제공받아서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의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팬들을 위해서 기존에 Seeso에 등록되어

있는 영상을 앱 내에서 이어 붙일 수 있는 기능 확장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스타캔디를 선물하거나 직접 후원할 수 있다.

 

3.   멜리펀트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저희는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인공지능트랙을 전공한 임재원부사장이 머신러닝기반 추천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멜론서버 개발경험이 있는 김성진 서버개발실장, 앱개발자, 기획자 그리고 미국 워너뮤직에서 퍼블리싱 경험을 가지고 있는

송근철실장이 데이터 관리 및 저작권등  IP  관련업무를 맡고있습니다.

그리고 소셜채널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민혜원매니저가 있습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4. 멜리펀트 팀만의 가치가 있습니까?

멜리펀트가 소중히 여기는 3가지 조직가치는 전문성, 적극적 소통, 긍정에너지입니다.

 

5. 어떻게 회사 자금을 유치하셨나요?

2013년 10월 창업이후 성남엔젤클럽 및 경기매칭펀드 등 엔젤라운드 투자를 유치하여 서비스 런칭까지 하였고,

2017년 하반기 서비스 성과를 기반으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준비중에 있습니다.

 

 

                                                                                                                     ▲    Seeso의 서비스의 홍보 화면

 

6. 왜 Seeso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셨습니까?

기존 대형매니지먼트의 뮤지션 스타 양성시스템이 비생산적이며 매우 작은 성공율을

가지고 있다는 문제를 발견하여, 팬덤을 기반으로 스타가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는 크라우드형 스타발굴플랫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디시장에서 스타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확률은 로또에 당첨될 확률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시소를 통해 팬덤이 모이고 데이터를 통한 성장가이드 및 매니지먼트를 받게 되면,

기존 음악산업시장에서 대규모 레이블들이 차지하고 있는 스타매니지먼트 시장을 Seeso 서비스의

파과적혁신을 통해 변모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7. 예전에 다른 모바일 영상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funch 서비스를 하셨는데 왜 Seeso로 전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소셜동영상 서비스  funch  는 자신의 장기(기술)를 올리고 경쟁하는 장기자랑 플랫폼이었는데

서비스 동기부여가 쉽지않았고, 유저증대가 미비하여 서비스를 진화시켜 씨소가 탄생되었습니다.

 

8. Seeso가 다른 SNS와 차별되는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팬과 아티스트 추천 및 콘텐츠를 맞춤 추천해주는 머신러닝기반 추천알고리즘을 적용한 서비스입니다.

 또한 씨소 앱내에서 ‘스타캔디’ 아이템을 구매해 선호하는 아티스트에게 선물 및 후원을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곧 아티스트별 팬덤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티스 (뮤지션) 성장 및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을 준비중입니다.

 

                                                                              ▲    머신러닝을 통해 Tag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다른 아티스트를 추천해준다.

 

                                         

                                                  ▲    팬캠에는 태그를 걸 수 있다.        ▲ 다른 음악 축제의 여러가지 이벤트를 알려준다.

 

9. 주요 타겟 고객층은 누구이며 유저 반응은 어떻습니까?

1차 타겟은 대한민국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 시장, 인디시장입니다.

현재 500여명의 아티스트와 약 3만여명의 팬덤이 모였고, 팬캠영상이 15000여개가 모였고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 아티스트 섭외나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팬들이 추천하는 경우와 페스티벌 및 공연 연계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11. 서비스 홍보나 마케팅은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네이버 블로그가 효과가 큰지라 블로그 또한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2. 서비스의 수익모델은 무엇인지?

팬들이 스타캔디를 구매해 선물 및 후원하는 것이 1차 수익모델입니다 향후 아티스트와 팬덤데이터 기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아티스트 성과연동한 수익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13. 현재 서비스의 고민이나 애로사항은 없나요?

국내를 넘어 해외 (북미지역 혹은 일본) 진출에 대한 진출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문버전 출시와 함께 동남아 및 북미, 유럽 시장에 새로운 크라우드형 스타발굴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4     시소는 이런 서비스이다!를 한 마디로?

사람의 욕망 중 누군가를 발굴하고 키우는 후원 욕망이 있는데, 씨소가 바로 스타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하는 욕망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인 듯하다?  (웃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멜리펀트 Seeso와의 인터뷰였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Seeso의 활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